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5. 1. 18:47
근로자의 날, 친구가 고맙게도 보내준 기프티콘으로 한남동에 위치한 '베라피자'에 방문했다. 워낙에 이쁘게 잘 꾸며진 점포가 많은 곳이라 특별하진 않았지만 기대하고 입장! 조금 늦은 점심시간에 방문해서인지 한산한 편이었다. 뭐, 대기업에서 하는 프렌차이즈니 그렇겠다고 생각함.. '2인 식사 세트' 는 에피타이저와 오늘의 파스타, 피자 1개 선택, 음료 2개 를 택할 수 있었다. 신중하게 고민했는데, 우리 취향인 시금치베이컨 피자로! 오늘의 파스타는 감사하게도 내 취향인 명란오일파스타였다! 이제 먹기 시작.. 식전빵? 이건 뭐지 하고 뜯어먹었는데 순삭되었다. 화덕스멜 좋았음. 에피타이저도 순삭.. 명란오일파스타를 먹기 시작하고부터 프렌차이즈는 맛이 없을거라던 편견이 와장창 깨지기 시작.. 인생 파스타 ㅠㅠㅠ..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4. 27. 13:49
공덕역에서 간단하게(?) 내부자들과 술 모임. 모두 만족스럽게 다녀오신 것 같아 기분이가 좋다. (쏘쏘님은 크게 나왔대서 안 올림)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4. 23. 21:57
캠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오성제저수지'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다. 비 오는 풍경이라서 더 아름다웠던 곳. 근처에 있는 '오스갤러리'는 이 그림같은 풍경에 잘 어울러져 있는 곳이다. 나는 미러샷으로 셀카 찍고.. 사랑하는 이는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담아 찍어줌. 업로드는 뒷 모습만.. 인형이나 카펫인줄 알았는데 멍멍이.. 곰이여 강아지여.. 한참을 사진놀이 하다가.. 삼례에 위치한 문화예술촌 방문.. 여기저기 찰칵찰칵.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다면 정말 자주 갔을텐데.. ㅠㅠ 대전으로 이동해서 유성온천 근처의 맛집 방문. 물총조개 잊지 못할 것 같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4. 15. 21:45
흘러가는 주말이 아쉬워서 한강고수부지에 나가볼까 하다가 남산에 아직 벚꽃이 남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남산을 방문했다. '남산도서관' 을 네비에 찍고 오면 주차가 가능하다. 꽃 삼매경 화장실에서 미러샷도 담아보고, 발 사진도 남겨봄 동행하신 석중님네 커플. 여전히 깨가 쏟아지십니다. 즐거운 벚꽃 트레킹(?) 이었습니다. 경리단길 베이커스 테이블에서 빵 먹고, 여의도 '청수' 에서 메밀소바 먹고,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타프 피칭하고.. 엄청나게 걸었네요.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4. 8. 07:33
늦은 밤에 현혜님(@vicfall) 님까지 함께해서 즐거웠던 백패킹. 여전히 나는 일찍 잠들었다.. 이제 배낭 패킹은 식은죽 먹기! 좀 더 최적의 패킹방법을 찾아보아야 겠다. 욕심을 버리고 꼭 필요한 것들에 집중하기. 이틀간 고생 많으셨던 석중님(@slowland) 다시 이 곳을 찾아갈 수 있을까 킬리만자로의 표범.jpg 춘천에 왔으면 닭갈비(X) 막국수(X) 송어를 먹으러 가야 한다. 우리는야 송어원정대!! 모두 안전하게 하산하고.. 이 날도 어김없이 SD카드를 안 챙긴 나는 석중님의 카드를 빌려 몇 장의 사진만 남겼다.. 혹시 근처에 가게된다면 또 한 번 들러도 괜찮을 듯한 송어 맛집도 메모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4. 4. 22:06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3. 27. 18:59
미세먼지에 가려져 잘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봄이 오고 있다. 개나리와 산수유가 노랗게 피어나 색을 뽐내고, 겨울내내 바싹 말라있던 가지에서 연두빛 새싹이 피어난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3. 25. 09:44
광명동굴에 다녀왔다. 기대한 것만큼의 멋진 모습은 아니었지만 가볍게 나들이 다녀오기엔 좋은 곳 같았다. 봄이 천천히 다가오고 있음이 느껴진다. 산수유와 개나리가 망울을 트기 시작했다. 다음주가 지나면 꽃놀이 시즌이 올 듯 :)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3. 23. 16:00
봄 맞이 준비로 침구류를 교체하고, 블라인드도 설치했다. 회사 창문으로 본 일출. 겨울 같은 날들이 계속되었고, 심지어 이 날엔 눈이 오기도 했다. 오랜만에 찾아 온 친구와 수다 삼매경, 염창역 근처 카페 많이 예뻐졌다. 자주 가야지.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3. 17. 15:36
이틀간의 평범했던 일상 기록. 요즘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는 여자친구를 회사근처 카페에서 만나 함께 저녁을 먹었다. 베이컨 야끼소바와 사케동. 점심시간에 종종 들르는 '이자카야 신조' 요리들이 깔끔하고 맛이 좋았다. 인테리어도 깔끔. 사장님의 친절한 안내도 좋았다. 저녁식사 준비해 드리다가 스팸 한 컷. 나른했던 토요일 오후, 여의도에서 사라진 '문배동 육칼' 매니아였던 후배와 본점 방문. 맛집 포스가 풀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시원한 파 육개장의 맛. 매운 맛 & 육개장 매니아라면 추천하는 곳이다. 점심시간에 거의 맞춰갔기 때문에 주말이었지만 살짝 웨이팅. 그리웠던 육칼 한 그릇 뚝딱! 본점이라 그래서인지 더 깊은맛이 나는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