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2 친구와 드라이브. 카메라 렌즈 사겠다고 신도림까지 찾아와놓구선 보는둥마는둥 -_-; 녀석에게 중고의 매력을 너무 진하게 전해줬어.. 새거는 비싸서 쳐다볼 수조차 없지 ㅋㅋㅋㅋㅋㅋ '일산 다이닝소이' 까지 갔다가 오늘 휴무셔서 근처에 있는 카페에서 요기.. 말차 몽블랑 너무 맛있었다 :) 얼마전에 차를 바꿨는데.. 배경도 환경도 너무 안 좋아서 자랑샷을 올릴 수가 없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20.02.02
2019/08/31 영종도 네스트 호텔에 업무차 방문하는 여자친구랑 인천으로 드라이브 다녀오자던 똘박과 함께 영종도에 다녀왔다. 날씨가 좋아서인지 인천공항고속도로에도 사람이 꽤 많았음. 우리의 애정하던 '마시안제빵소'엔 사람이 너무 많아 햄버거가 품절되었고.. 대체로 찾은 물회맛집. '어부신광호' 라는 곳이었는데 선장님이 직접 잡은 횟감으로만 물회를 해 주어서 꽤 싱싱하고 맛있었다. 과일과 견과류가 들어가서 더 고소하고 상큼한 맛 이었음. 다만 가격대가 좀 높은편 이었다. 호텔로비에서 커피 마시고 똘박네 집들이도 다녀왔다. 네스트 호텔 굿굿! 비수기때 호캉스하러 다녀오면 딱 좋을 것 같다. 증말 안 막히는 동네인데 생각보다 너무 막혀서 오며가며 핵피곤. 구름보러 다녀오기엔 참 좋았던 코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9.09.01
2019/04/13 ▲ BGM : Billy Joel - Piano Man 봄바다 드라이브. 마시안 해변에 있는 마시안 제빵소에 다녀왔다. 10시 30분에 오픈인데, 많은 분들이 10시 오픈으로 알고 있어서.. 30분이 넘게 기다렸다.인기메뉴인 수제버거는 웨이팅만 한시간.. 꽤나 맛있었지만 약간 실망한 부분은 인정....쇠고기 패티가 들어간 마제버거, 어마어마하게 큰 치킨이 들어간 마썬버거, 그리고 주문실수로 먹지 못했지만통크랩과 새우패티가 들어간 마블버거까지.. 햄버거류는 정말 맛있었고..제빵류에선 몽블랑과 올리브 포카치아가 좋았음 :)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멀지도 않고, 바다보러 나들이 가기에 딱 좋은 위치에 있다.근처에 선녀바위, 무의도 등 유명 관광지가 있으니 가는길에 들러보면 좋을 듯!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9.04.13
2019/02/09 남해여행을 위한 사전준비 일상이라는 삶에서 자기의 길을 분명히 걸어가기 위해서는 ‘자기 삶을 위한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다카하시 아유무 「Love&Free」 ▲ 지도에 담아본 위시리스트. 아쉬움이 남지 않는 진한 여행을 하고싶다.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안고, 한참동안 인터넷을 뒤적였다. 남해라면 한 번 가본적이 있는데 스쳐 보냈던 풍경들에 미련이 남았었는지 꽤 오랫동안 머릿속에 머물렀다. 남해에 살고있는 친구는 버스 한 번 타면 갈 수있다고 쉽게 말하지만 서울에 거처가 있는 나로서는 다시 가겠다고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다. 남해까지 이동시간이 꽤 길기때문에 긴휴가가 필요했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완벽한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푸르름이라곤 없는 혹한의 겨울철에 가야만 했으니 아쉬움을 느끼게 .. 일상/특별한 여행기 2019.02.08
2018/09/15 - 2018/09/16 가평에 다녀오려다 일정이 급 변경되어서 강화도에 다녀왔다. 마음에 드는 사진이 별로 없어서 기록 남기기가 애매함. 근데 내 성격상 마음에 안 드는 사진들은 지우는게 속편하다. ( 셀렉한 사진도 썩 마음에 들지는 않음 ) 동막해변에서 야영을 하기로 하고 함허동천 부근을 지나면서 들렀던 '카페거기' 강화도에도 예쁜 카페들이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마호가니 카페도 가는길에 있었는데 봄이되면 꼭 가봐야겠다. 토요일 이른시간이라 한적해서 좋았음. 개인적으로 커피맛은 그닥.... 뭔가 묘하게 로스팅 된.. ; 동막해변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재 방문하려고 생각해 두었던 교동도 꽈배기집에 다녀왔다. 그 날 처럼 비가 왔고, 역시나 너무 짧은 볼거리가 아쉬웠음.. 꽈배기 맛은 역시나 -_-)b 한참을 드라..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8.09.17
2016/09/17 집에서 약 20km 가량 떨어진 서오릉. 지난 번엔 식사만 하고 간 탓에 이 날은 서오릉도 한 바퀴 둘러보는 걸로.. 하늘 참 이쁘다. 날씨는 조금 더웠는데, 길었던 추석 연휴의 막바지. 8월달에 꽉 막힌 도로에서 여러번 갇혀 보았더니, 어디 멀리갈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한강 - 강화 - 서오릉 - 한강 으로 이어진.. 그야말로 피크닉 연휴였다.... 먹방으로 마무으리. '화동갈비' 라는 곳인데 무려 일주일만에 다시 찾았다. 수제갈비와 청국장이 아주 깔끔하고 맛있는 곳. 서오릉 부근 맛집으로 추천하고 싶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