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42

2018/02/17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육백이 조작.. 적정노출을 찾는데만 한참이 걸렸다네.. 무엇이 문제일까? 이런 잡기능은 참 잘 찾아냄. 지정한 색만 남기고 다 흑백으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더라. 날도 많이 풀렸고 해서, 간단히 드라이브 갈 준비. 육공이와 지알이를 챙기고.. 새삼 아직은 불편한 육공이보다 지알이가 훨~씬 편하다고 느껴짐.. 어디갈지 망설이다 북한산 둘레길만 살짝 둘러보고 오는것으로.. 사실 풀프레임 바디의 장점 중 하나는 이미지를 크롭해도 깨지지 않는 선명함? 인데 블로그에 업로그하는 용도로는 잘 보이지 않는 기능인듯. 다음번부터 로우파일로 찍어서 보정해봐야지. 한 30분정도 걸었나.. 등산모드 아니면 너무 짧은 코스만 다녀오는 듯. 그래도 걷는기분 좋다. 인스타 라이브도 해보고, 천천히 집으로..

[니콘] 나의 첫 번째 풀프레임 DSLR, D600

"감동의 쓰나미" 발로 찍는건 여전하다지만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사진생활을 했는데, 이제서야 풀프레임 바디를 구입했다. 니콘의 D40을 시작으로 캐논의 100D, 시그마의 DP2M, 리코의 GR2를 거쳐 드디어 풀프레임 바디를..! 중급기 사양보다도 조금 모자란 보급기종의 풀프레임 이지만 어쨋든 남들에게는 말하기 어려운 나만의 감동. 원래는 최신기종인 D750을 영입하려고 용산을 방문했는데 할인폭이 크게 떨어져, 100만원 초반대에 구할 수 있는 모델을 알려달라고 했더니 D610을 보여주었다. 생각보다 가볍고 작은 바디였고, 구매조건도 그럭저럭 괜찮았다. 더욱이 친절하고 현란한 말솜씨에 꿈뻑 넘어갈뻔 했는데 다른 모델도 살펴보려고 갔던 터라 명함을 한 장 받고 가게를 나왔다. 사실 그 가격도 감동적이었..

정보/카메라 2018.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