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잡다한 리뷰 62

[야영] 스노우피크 랜드브리즈 5LX (SDY-005)

야침모드 중단을 선언하고 최소한의 접고 펴는 동작(?) 을 하는 캠핑을 해보자 마음먹고 구한 텐트. 투룸텐트의 시초격이라 할 수 있겠다. 4인 정도의 가족이 사용하기 적합한 텐트인데 이너룸도 꽤 넓고 전실도 꽤 넓은 편이라 마음에 드는 사이즈이다. 제발 오래 사용하길 바라면서 정보를 정리해 보고자 한다. (워낙 오래된 텐트라 그런지 제원에 대한 정보나 리뷰글이 전무하다) 원단 - 이너텐트 / 68D 폴리에스테르 태피터 (옥스 · PU코팅 · 내수압 1,800mm) - 바 닥 / 210D 폴리에스테르 - 플라이 시트 / 75D 폴리에스테르 태피터 · 70D 나일론 태피터 (PU코팅 · 내수압 1,800mm 테프론 방수가공 프레임 - 이너텐트 용 : 초경량 두랄루민(duralumin) A7001(φ11.0m..

[리뷰] 헬리녹스 터그 어나더데이 백팩

DSLR을 자주 휴대하고 다니는 터라 아무래도 사용하던 토드백은 불편한 점이 많아 백팩을 구입해 보았다. 사실 이 버전은 품절된 버젼인데 운 좋게도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에 괜찮은 매물이 딱 보여서 낼름 사벼렸다. 사고 나서 터그 인스타 페이지를 둘러보니 새 버젼이 나왔다는 소식이 ㅜㅜ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했음) 안타깝긴 했지만.. 오래전부터 눈독을 들이고 있던 녀석이고 여러번 사용해 본 현재로서는 꽤 만족스럽다. 캐주얼 차림은 물론 정장 차림에도 무리없이 잘 어울리고 데쎄랄의 무게를 잘 분배해 주어 허리가 아프지 않음 ' _ '

[리뷰] 서커스 보이 밴드 카드 지갑, 아이폰 X 실리콘 케이스

쓰고 있던 지갑과 핸드폰 케이스가 너무 낡아서 바꿔보았다. 큐벤소재와 X-PAC 소재로 된 지갑을 사용했었는데 튼튼하기로 유명한 재질이지만 세월에 장사 없더라. 주머니에만 넣고 다녔을 뿐인데 때가 타고 벗겨지기 일쑤 ㅜㅜ 큰 맘 먹고(?) 천연 피혁 제품으로 구입. 서커스 보이 밴드 라는 브랜드는 mmmg 라는 곳을 알게 된 후부터 인지하고 있던 브랜드인데, 꽤나 귀엽고 품질이 좋다. 무난한 블랙컬러라 관리만 잘해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 - ' 휴대폰 케이스는 사자마자 끼워주었던 범퍼였는데 2년을 넘게 썼더니 너무 질려서 바꿔보았다. 그래도 범퍼만한게 없다는건 불변의 사실.

[리뷰]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K4

조립식 컴퓨터를 사면서 꼭 커스텀 해 보고싶었던 제품 중 하나가 바로 키보드다. 사실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이나 편의성은 관심밖이었고, 내 기준으로 디자인만 예쁘면 좋다고 생각했다. 레오폴드, 드롭+알트, 씽크웨이 등 여러 브랜드들의 제품에 관심이 갔는데, 우측 번호키는 내 키보드 사용 버릇상 절대 없으면 안 되어 선택지는 레오폴드의 FC900R과 씽크웨이의 토체프로 좁혀졌다. 전체적인 키캡의 색상 조합은 레오폴드가 더 좋았고, 키감은 토체프가 더 좋아보였다. 기능적인 면에선 차이가 거의 없는 것 같았고. (사실 어떤 제품을 선택했어도 만족했을 듯!) 두 제품 중에 어떤걸로 선택할지 한참을 고민하다 프리스비 매장에서 '키크론 K4'를 접했다. 기계식 키보드를 예전에 잠시 사용해 본 적이 있음. 게임할 때..

[리뷰] 나만의 조립식 컴퓨터

나름 고민에 고민을 하고 신중하게 하나하나 부품을 골라 구입한 나만의 조립식 컴퓨터. 예전 포스팅(온라인으로 조립식 컴퓨터 구매하기) 에 올렸던대로 여차저차 데스크탑이 필요한지라, 나름 열심히 알아봤는데 결국 조립식 컴퓨터의 커스터 마이징, 합리적인 가격, 저렴한 가격등을 이유로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다. 아무리 그래도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_- + 조립과정에서 품절된 제품, 배송안내 등을 직접 전화로 알려주셨고 정말 꼼꼼하게 포장되어 도착했다. (뽁뽁이를 대체 얼마나 많이 감아주신건지.. 트럭이 갖다 박아도 멀쩡할 듯한 포장..) 뭐든 박풀을 좋아하는 성격이라 부품박스도 함께 배송요청 드렸는데 큰 손상없이 잘 배송되었다. 한 일주일동안 골라낸 부품들이라 그런지 박스마저 끔찍하게 사랑스러움. ..

[리뷰] BANG&OLUFEN BEOPLAY P6

관련 지식이 전무한 제가 개인적인 느낌 위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왠만한 사용후기 보다는 업체측에서 제공하는 정보가 간결하고 정확하다고 생각됩니다. 결국 스피커도 직접 만져보고 들어봐야 하니까요. 작년 12월 즈음, 성수동의 '에디토리' 라는 음향가전 편집숍에 방문했다가 충동구매한 제품입니다. 매장에서 직접 청음도 해보고 만져보고 비파의 스피커들과 비교도 해 보았는데.. 아무래도 방이나 텐트 안에서만 들을 목적이고 베이스가 훌륭한 제품을 찾다보니 가격+디자인+크기+성능 등을 따져서 가장 마음에 드는 제품이었어요. 물론 스피커에 대해 잘 아시는 분들이 반박하신다면 할 말이 없습니다. 서두에 말씀드렸다싶이 저의 지식은 전무하니깐요. 근데 꼭 특정용어들을 사용해 수치화 된 데이터를 보고 지름신을 만날 필요가 ..

[야영] 헬리녹스 테이블원 하드탑 + 솔리드탑 + 브릿지의 조합

​​헬리녹스 테이블원 하드탑 2개 + 솔리드탑 + 브릿지의 조합. 이 정도 갖춰놓고 테이블 모자란다하면 할 말 없지.어차피 둘이 쓸거니깐 아주 딱이다. 짐도 많지 않으니까.가장 좋아하는 건 우드테이블이지만 다시금 그 살인적인 무게를 감당하고 싶지 않으니까 요 시스템으로 만족하자. 딱딱 부드럽게 맞아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지만 뻑뻑하고 자꾸 빠지는 부분이 생겨서 헬리녹스 제품을 사용하며처음으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였다.. 뭐 이 또한 적응되겠지?그 동안 거의 보유만 하고 있던 백패킹 테이블과 보조테이블 팔아서 이룩한 시스템..오래가자!

[리뷰] 웨어러블 스마트 밴드, 핏빗 알타(FITBIT ALTA)

삼성, 애플, 가민, 순토 등 웨어러블 기기로 유명한 브랜드에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마당에 비교적 단순한 기능만 지원하는 핏빗 알타(FITBIT ALTA)는 스마트 워치보다는 스마트 밴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어떤 기준으로 두 제품을 구분하는지 모르겠지만, 묵직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워치보다 가볍고 얇아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밴드에 더 가깝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형태의 제품들이 단순한 만큼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어서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이 제품은 약 일주일에 한번 정도 충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아무리 유용한 기능이 많은 스마트 워치라도 쓰게 되는 기능은 지극히 한정적이며 시각적, 기능적 욕구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결국 스마트폰을 보게 되..

[야영] 네이처하이크 야전침대

스크린 하우스내에 설치해 볼 목적으로 구입한 야전침대. 몇 개의 캠핑용품을 판매하고 얻은 돈으로 코트원을 구입하려 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캠핑을 자주 나가지도 못하는데 거금을 쓰기가 쉽지 않았다. 그 대체수단으로 구입한 모조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제품이라 반 호기심으로 구입했는데 결과는 만족스럽다! 집에서 조립해보고 한 번 누워봐야지 생각했다가 두 시간 동안 꿀잠 잤음. 잘못 조립하면 부러질듯한 기분이 들기도 함. A/S가 어려우니 조심조심 사용해야지. 사이즈 : 190 * 65 * 38 cm 무게 : 3.1 kg 소재 : 600D 나일론, 7075 알루미늄 합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