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GR2 189

[야영] 티 팟 세트와 쿠필카 접시

카페에서 충동구입(?) 한 티 팟 세트. 여러가지 제품이 있었지만 너무 큰 제품은 오히려 수납에 문제가 되어 둘이 사용하기에 알맞을 듯한 500㎖ 용량의 티 팟과 컵 세트를 구입함. 킨토라는 브랜드에서 700㎖ 정도의 용량 제품이 \60,000 후반대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합리적인 가격이다.. 디자인도 깔끔하고 거름망이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 위생적일 듯 :) 150㎖ 의 컵 두 개와 함께. 잘 사용해 보고 괜찮으면 큰 용량의 티 팟도 물통 용도로 추가구입해야겠다. 애증의 쿠필카 접시. 3-4년 전만해도 감성캠퍼들의 필수품이라 불렸던 제품이다. 현재에도 잘 사용하고 있지만 잘 포개어지는 스테인리스 접시로 변경하기 위해 장터행..

2018/04/29

여자친구와 선유도 나들이. 채광이 좋은 카페.. 여름에 가면 더울듯한 느낌.. 전 날 친구들 스냅 촬영으로 정말이지 완전 피로한 상태였다. 저대로 자고 싶었어.. 예전에 발견했던 가성비 좋은 맛집. 드디어 꼬막 덮밥을 먹어보았다! 그나저나 나는 야무지게 게장 먹는게 너무 보고 싶어서 간장게장 한 개 주문.. 걸어걸어 파리공원과 현대백화점 구경하고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

2018/04/23

대전=성심당 뭔가 관광호구 된 것 같지만 맛있어서 늘 가득 담아가게 됨.. 특히나 '명란바게트'는 정말 맛있었다. 여자친구의 '최애'였다는 떡볶이집. 불어터질까봐 포장은 못 했는데 마침 떡과 양념이 따로 판매되고 있어 담아왔다. 성심당 방문 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라고 권할 듯. 집에 오니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올 여름을 무사히 보내기 위한 '모스클린' 2개.. 모기없는 잠자리를 꿈꾸며.. 케일샵에서 서로에게 선물을 하나씩 사 주었다. 알콩달콩 사랑한지 벌써 4주년.. 나는 배낭을, 여자친구는 나에게 자켓을 선물.. 유용하게 입을듯하다. 너무 예쁨

2018/04/22

캠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오성제저수지'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다. 비 오는 풍경이라서 더 아름다웠던 곳. 근처에 있는 '오스갤러리'는 이 그림같은 풍경에 잘 어울러져 있는 곳이다. 나는 미러샷으로 셀카 찍고.. 사랑하는 이는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담아 찍어줌. 업로드는 뒷 모습만.. 인형이나 카펫인줄 알았는데 멍멍이.. 곰이여 강아지여.. 한참을 사진놀이 하다가.. 삼례에 위치한 문화예술촌 방문.. 여기저기 찰칵찰칵.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다면 정말 자주 갔을텐데.. ㅠㅠ 대전으로 이동해서 유성온천 근처의 맛집 방문. 물총조개 잊지 못할 것 같다.

2018/04/21

우리들의 이번 목적지였던 '익산'에 가기전에 잠시 들렀던 전주. 유명한 관광지는 다녀왔으니 요즘 전주에서 핫 하다는 객리단길 방문. 전라도는 뭔가 옛스러운 건물들이 많이 남아있어 정감이 가는데, 객리단길은 드문드문 세련된 곳들이 많아 더 좋았었다. 뭐, 굳이 전주에서 비빔밥이나 칼국수나 순대국 안 먹어도 되어요. 대파불고기 먹고.. 객리단길 관광. 사실 부쩍 인물사진을 많이 찍으니 올릴 사진은 없다. 인물사진은 못 올리는게 내 블로그의 단점.. 대전에 있는 휴양림에 방문할까 하다 급 방문한 완주소양캠핑장. 전주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었다. 산은 지금 푸르름 푸르름 :) 연두 빛이 참 예쁘고 오래된 수종이 많아 좋았던 캠핑장. 우리 사이트는 별로였지만.. 그리고 미니멀웍스사의 미니멀 헹어의 새로운 발견..

2018/02/24

엄마와 데이트 다녀온 날. 여의도에 들러 IFC에서 쇼핑하고 내가 다니고 있는 회사 구경도 시켜주고 커피도 마시고 백화점 쇼핑하고 쌀국수도 먹었다. 무려 다섯시간 동안의 쇼핑 ;ㅅ; 읽고 싶었던 츠바키 문구점과 상냥한 폭력의 시대를 구입.. 편안하게 공감할 수 있는 책을 읽고싶었다. 인센스스틱도 하나 피워두고.. 잘잤다..; 책은 내일 읽는 걸로.. 햇살이 무지막지하게 들어오는 걸 보니 어서 블라인드를 사야겠다.

2018/02/18 - 2018/02/19

우리의 첫 번째 카라반 캠핑. 이번 여행의 목적지 였던 태안군에 위치한 '구름포해수욕장 카라반 캠핑장'을 방문했다. 해수욕장 카라반이라.. 당연히 오션뷰를 기대했는데 그건 전혀 아니었고, 근처에 바닷가가 있긴 하다. 차로 언덕을 살짝 넘으면. 워낙 악플이 많았던 곳이라 정말 기대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깨끗했다. TV, 침대, 화장실, 싱크대, 수납장, 테이블+쇼파겸 접이식 침대 등이 잘 갖추어져 있었고 무드등이 따로 있어서 분위기가 좋았다. 화장실에 샤워기가 있긴한데.. 너무 좁고 비행기내 화장실 마냥 좁아서 관리동 근처에 있는 샤워시설을 이용해야 하며, 식기류는 '더럽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캠핑용품을 챙겨가서 다행이었음.. 갬성사진들 많이 남기면서 카라반을 열심히 꾸몄다. 사실 캠퍼의 입장인..

2018/02/17

아직은 익숙하지 않은 육백이 조작.. 적정노출을 찾는데만 한참이 걸렸다네.. 무엇이 문제일까? 이런 잡기능은 참 잘 찾아냄. 지정한 색만 남기고 다 흑백으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이 있더라. 날도 많이 풀렸고 해서, 간단히 드라이브 갈 준비. 육공이와 지알이를 챙기고.. 새삼 아직은 불편한 육공이보다 지알이가 훨~씬 편하다고 느껴짐.. 어디갈지 망설이다 북한산 둘레길만 살짝 둘러보고 오는것으로.. 사실 풀프레임 바디의 장점 중 하나는 이미지를 크롭해도 깨지지 않는 선명함? 인데 블로그에 업로그하는 용도로는 잘 보이지 않는 기능인듯. 다음번부터 로우파일로 찍어서 보정해봐야지. 한 30분정도 걸었나.. 등산모드 아니면 너무 짧은 코스만 다녀오는 듯. 그래도 걷는기분 좋다. 인스타 라이브도 해보고, 천천히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