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3. 21. 21:01
그래. 아무생각 없이 셔터를 누르는 횟수도 늘려보자 생각했었는데 항상 가방안에 들어있는 카메라에 손이 잘 안 간다.. 그래도 요 느낌 아니까 좋네. 퇴근 후 국수 한 그릇 먹고 가자는 말에 따라나선 후배와 동네에서..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3. 21. 20:57
주말을 제외하곤 매일보는 출근시간의 풍경.. 그러고 보니, 7시까지 출근한지도 5년이 넘었네 -_-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3. 13. 22:13
도대체 봄은 언제 오는거니? 이 앙상한 가지들에서 피어나는 꽃들이 여의도를 꽃동산으로 만들텐데 말야. 겨울이 다 가도록 떨어지지도 못한 낙엽들, 왠지 마음이 측은하다. 퇴근길 바로 넘어의 평화로운 풍경. 몇 걸음만 걸으면 닿을 수 있는 공원인데, 7년에 가까운 직장생활 동안 많이 가보지는 못한 것 같다. 조금은 유행 지난(?) 간식거리이긴 하지만 솜사탕을 파는 분들을 보면 왠지 동심이 피어오른다.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처럼 달달한 기억이 나기도 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담아보았다. 노곤한 토요일의 기분이 담겨있다.
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7. 3. 11. 15:47
미니 호즈키. 사고팔고를 세 번 정도 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뭣모르고 샀다가 다른 랜턴 구해보자 하는 마음에 팔고, 그리워서 다시 샀는데 함허동천 놀러가서 잃어버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미니멀 캠핑이나, 이너텐트 안에서 잘 사용하고 있다. 유키호타루. 이건 정말 스노픽 본사에서 충동구매한 제품인데 해드랜턴으로는 '쓰레기급' 의 밝기를 자랑한다. 덜 밝은 무드등으로도 불합격.. 이쁘기도 하고 되팔기엔 너무 미안해서 가지고 있음.. 워낙 비싼 가격 탓에 이 회사의 제품들을 모은다는 게 힘든일이지만, 눈요기 삼아 올려두어야 겠다. 다른 제품군들도 훌륭하지만,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과 비싼 값을 하는 마감처리.. 구글링 하는데 너무나 갖고 싶은 것.... 으, 좋은 감성 자극이다.... 스노..
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7. 3. 11. 12:02
이쁘다. 파라핀 오일랜턴 저렴하게 나오는 것도 많지만 역시 페트로막스가 이쁘네 ㅜ 아무래도 콜맨 200A 미니는 구하기가 힘들 것 같으니, 페트로막스나 녹턴 중에 구입해야겠다! 구글링한 사진들. 아 그냥 사버릴까? 등유나 파라핀오일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게 좀 아쉽지만.. 요건 괜찮은 구성인 것 같아, 오캠몰에서 퍼왔다. (광고아님) 사실 유리가 들어가는 제품들은 요렇게 전용 케이스가 있는게 훨~씬 마음 편하지. 딱 일주일만 고민해보자.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3. 4. 23:46
오늘은 리코카페 모임. 카메라에 대한 애정이 급상승되는 날. 상수 '삭' 에서 튀김을 간단히 먹고 카페. 예쁜 플라워 카페 '콜린' 나중에 꽃 선물 할 일이 있으면 들러야겠다. 내가 좋아하는 후리지아도, 내 사랑이 좋아하는 수국도 너무 이쁘다~ ( 그 전에 꽃시장도 꼭 가봐야지 ) 역시 사진에 외국인 분이 나와야 이국적, ㅋㅋㅋㅋㅋㅋ 음료값이 상당했지만 뽕을 뽑았지 아주.. 카페에서 거의 3시간 넘게 앉아있어서 카페 사진 가득가득.. 조명도 꽃들도 참 예뻤다. 선물이 오고가는 훈훈한 자리 ㅎㅎ 아직 막 편하지는 않지만 몇 번 뵈었다고 익숙해지니 좋았다. 매 번 카메라에 대해 많이 배우고! 탐나는 엽서들, 나도 부지런히 많이많이 찍어야지. 이 차는 치맥. 나는 콜라와 함께 폭풍흡입. 생맥주에 플래쉬 비추니..
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7. 3. 1. 09:37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쉘터. 극 동계를 제외한 모든 계절에 사용하기 편할 듯 하다 ! 디자인 면에서는 확실히 고가의 돔쉘터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가격대비 효율면에서는 합격~ 더구나 우리 커플은 그레이(Grey) 색 성애자이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지. 스크린 캐노피 타프와 마운틴 가이드 타프를 매각한 현재, 제로그램 파피용라이트 2 노스페이스 VE-25 폴러 투맨을 포함해 네 개째 보유하고 있는 텐트이다. 예~전에 단종된 지라 중고시장에서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좋은 판매자님 덕에 싸게 구매했다. 나중에 동계용 우레탄 창도 구해 보아야 겠다. + 공식사이트에 올라온 제원. 콜맨 제품들을 쓰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폴대 무게에 답답했었는데, 익숙한 듀랄루민 소재라는 것이 제일 반가웠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2. 26. 08:04
바람이 많이 불긴 했지만 햇살이 너무 좋았던 날, 건우와 하늘공원 마실~ 요기까지 내가 찍은 사진 ( 아이폰 ) 요기까지는 여자친구가 찍은사진 ( 역광보정, 필터 ) 신이 난 건우, 너무너무 귀엽다 :)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7. 2. 21. 23:18
나는 지금 휴가중. 2016년 연차 탈탈탈.... 막상 처음으로 긴 휴가를 접하니 무엇을 하면 좋을지 난감하다.... 하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많았는데 멍석이 깔리면 멍해지더라니.... 이 곳은 삼면이 충주호로 둘러쌓인 캠핑장.. 폭풍 몰아치던 이틀간은 건질 사진이 없었다. 셋째 날 아침부터 리코질- 멋진 자연경관.. 한가한 평일 캠핑장의 모습이 시원시원하다 :) 복장은 최대한 편안하게.. 어르신 포스 좔좔 흐르는 츄리닝 + 털 슬리퍼 캠핑장에서 놀고 있는 멍멍이들.. 너무너무 귀엽다 ㅜㅜ 소소한 시골풍경 같기도 하다. 40일 밖에 안 된 귀요미들.. ㅜㅜ 큰 강아지 놀리면서 폴짝폴짝 ㅋㅋㅋㅋㅋㅋ 사랑스럽다. 이틀간 우리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던 텐트.. 마지막 정리단계에 찍은거라 조금 너저분......
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7. 2. 17. 22:37
약 3년 정도 전엔 별 관심이 안 가던 제품이었는데 요즘은 마구 뽐뿌오는 가솔린 랜턴.. 그런데 사실 난로를 제외하고 기름을 쓰는 제품은 선뜻 관심이 가지 않지만.. 'Coleman S ' styles 1 / 2 size Lantern model 200A COLEMAN' 요거는 확실히 관심이 간다. 외형은 완전 흡사하고, 가솔린 대신 건전지를 넣으며 크기가 딱 절반인 미니어처라는 점을 보면 상당히 메리트가 있다. 장난감 같기도 하고.. 탐이난다, 탐이나.. 디테일 완전 굿.. 문제는 구할 수가 없다는 것.. 하하 :) 한 번씩 이베이나 중고시장 뒤져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