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봄은 언제 오는거니?
이 앙상한 가지들에서 피어나는 꽃들이 여의도를 꽃동산으로 만들텐데 말야.
겨울이 다 가도록 떨어지지도 못한 낙엽들, 왠지 마음이 측은하다.
퇴근길 바로 넘어의 평화로운 풍경.
몇 걸음만 걸으면 닿을 수 있는 공원인데, 7년에 가까운 직장생활 동안 많이 가보지는 못한 것 같다.
조금은 유행 지난(?) 간식거리이긴 하지만 솜사탕을 파는 분들을 보면 왠지 동심이 피어오른다.
우리 처음 만났을 때 처럼 달달한 기억이 나기도 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담아보았다. 노곤한 토요일의 기분이 담겨있다.
'일상 > 수고했어 오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3/16 (0) | 2017.03.21 |
---|---|
2017/03/14 (0) | 2017.03.21 |
2017/03/04 (0) | 2017.03.04 |
2017/02/25 (0) | 2017.02.26 |
2017/02/21 (0) | 2017.02.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