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같이 길었던 카메라 없는 일상.. 수리를 맡겼던 리코카메라를 찾으러 용산 서비스센터에 다녀왔다. 액정과 고장났던 부분 수리비용이 18만원 가까이 들었다.... 아오.... 이제 정말 조심조심 써야겠네..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해주고 있긴 하지만서도.. 잘 담기는지 장노출 TEST.. OK. 스냅샷도 OK. 서비스센터에 두어번 오고 가면서 오랜만에 1호선을 타 보았다. 한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마음이 철렁했다. 부질없다.. 허무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우리도 그럴 수도 있다며 살 수는 없지 않을까? 여튼, 오늘의 데이트 장소는 선유도역 주변.. 기다리는 동안 야경사진 찰칵찰칵.. 예쁜 빵집도 담아보고, 귀여운 입간판도 보고, 오랜만에 요런것도 담아보았다. 한 장소에 삼각대를 세우고 오랜시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