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의 일상
아무생각없이 안산 둘레길 갔다가 등산하고 온 날. 날이 더워서 봉수대가는 깔딱고개에 숨이 깔딱깔딱했다. 봄이네. 봄이야. 벚꽃나무 아래 누워서 뒹굴거리기. 한강은 서울 시민의 행복.. ♡ 회식의 흔적들.. 큭.... -_- 프라이탁 가방 처음 사 봄.. 언젠가 아이패드를 살 것을 대비하여(?) 큰 걸로 샀는데, 무겁다.. 매우. 평창동, 혹은 세검정로 어디선가.... 프라이탁을 처음 접한 나는 너무 심한 꼬질이 싫어서 블로그에서 본대로 신발크리너로 박박 닦았다.. 후.. 호박에 줄 긋기. 성수동 행복쇼핑.. 귀여운 것들이 넘쳐난다. 양말쇼핑은 처음인데 꽤 재미있었다. 원래 양말이란 마르면 신는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타 부서 팀장님이 사주신 커스타드 크림이 들어간 사과파이.. 왠지 감동이었다. 지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