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30 요즘 집 앞 시장에서 핫한 다육이를 사다가 창 앞에 심어놓았다. 추석 때까지 물을 안 줘도 된다고 한다. 키우기 정말 쉽구나. 그래도 뭔가 방에 녹색 에너지가 들어오니 좋다 :) 몇 년전 제주도에서 배낭에 담아왔던 뿔 소라를 찰흙 접시에 담고, 아이스크림 모양이었던 뿔소라를 메이슨 자에 넣어주니 제법 괜찮은 인센스 스틱 홀더가 되었다. 좋구나.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7.02.02
2016/07/28 ▲ 여의도 한강시민공원 도깨비시장 한국에 이런 좋은 문화가 있다고 외국인들에게 자랑하고 싶다던 일행분의 말이 떠 오른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7.02.02
2016/07/04 이제는 무슨 날이라고 챙기기도 어색한 800일 기념. 비가 오는 날에는 역시 막걸리 아니겠는가? 소박한 주안상 하나에도 우리는 행복을 나눌줄 아는 그런 사이가 되었다. 사실 너가 있는데 무엇이 더 필요하리..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7.02.02
2016/06/26 허전한 내 방안 벽을 꾸며줄 아이템들을 계속 찾고 있었는데, 이 작품이 딱인 듯 하다. 이케아에서 발견한 보물. 재고가 없으니 다시 찾아가긴 해야 하지만 ㅜㅜ 이케아 돌아다니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아서, 가장 끝부분에 있는 파트를 가기까지 한 시간이 넘게 걸렸다.. 덕분에 엄마와 운동 잘 함.. 원하는 포스터는 결국 못 사긴 했지만, 의외의 물품들을 싸게 득템해서 기분이 좋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7.02.02
2016/06/25 오랜만에 회사로 찾아온 하늘이와 파트장님과 '송추가마골' 에서 가볍게 낮술. 데려다 주러 가는길에 요즘 나의 참새방앗간 '왕창상회'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에끌레어. 더운날엔 역시 진리.... 따라 사는 것 같아서 못 샀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키링의 가죽이 죄다 벗겨져서 이 때다 싶어 구매한 틴틴 키링.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구만 ㅋㅋ 제대로 참여하진 못했지만, 이 날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신 두 분. 그리고 다른 분들과의 술자리. 모두 반가웠음.. 이 날 나는 다음 주 성은이 결혼식의 축하를 위해 준현, 성호와 함께 가벼운 술자리를 가지기도 했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7.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