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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큰 일을 해결하면 작은 일은 저절로 해결된다" 고 했지만, 큰 일을 먼저 하고 작은 일을 해야는 게 요즘 시대에 걸맞는 말인 듯.. 작은 일 하나도 허투로 돌아가는 법이 없다..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고 했던가.. 생각하는 대로만 살려고 하면 숨쉬는 것도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 놀며 쉬는 것마저 계획적으로 해야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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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부정적인 생각을 입밖으로 내뱉지만, 긍정적인 생각은 특별한 동기부여를 해주지 않으면 쉽사리 떠오르지조차 않는다. 최악의 경우를 대비하느라 최선의 경우로 한발짝 나아가기를 주저한다.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다. 아둥바둥 발버둥을 치며 중간 언저리를 맴돌고 있었음을.

[리뷰] 서커스 보이 밴드 카드 지갑, 아이폰 X 실리콘 케이스

쓰고 있던 지갑과 핸드폰 케이스가 너무 낡아서 바꿔보았다. 큐벤소재와 X-PAC 소재로 된 지갑을 사용했었는데 튼튼하기로 유명한 재질이지만 세월에 장사 없더라. 주머니에만 넣고 다녔을 뿐인데 때가 타고 벗겨지기 일쑤 ㅜㅜ 큰 맘 먹고(?) 천연 피혁 제품으로 구입. 서커스 보이 밴드 라는 브랜드는 mmmg 라는 곳을 알게 된 후부터 인지하고 있던 브랜드인데, 꽤나 귀엽고 품질이 좋다. 무난한 블랙컬러라 관리만 잘해주면 오래 사용할 수 있을 듯 ' - ' 휴대폰 케이스는 사자마자 끼워주었던 범퍼였는데 2년을 넘게 썼더니 너무 질려서 바꿔보았다. 그래도 범퍼만한게 없다는건 불변의 사실.

[정보] 정속형 에어컨과 인버터 에어컨의 차이

오래된 단독주택에서 거주한지 10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말못할 고통과 싸워야 했는데요. 바로 더위와의 싸움이었습니다. -_- 여차저차 구매시기를 놓치다보니 푹푹찌는 삼복더위에도 선풍기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는데.. 정말이지 1초도 선풍기 없이 살 수가 없었습니다. 평소 가깝게 지내는 지인들 마저 저의 에어컨 쇼핑을 도와주겠다고 나설 정도니.. 올 해는 도저히 그냥 넘기면 안될 것 같아 에어컨을 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가전제품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시라면 햇갈리지 않으시겠지만, 처음 에어컨을 구매하려고 검색을 해보면 가격이 정말 천차만별인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벽걸이형 에어컨의 경우 20만원대부터 200만원대까지 본 것 같습니다. 대체 무슨 차이일까요? 여러가지 기능 및 디자인, 성능 차..

정보/정보 2020.05.29

[리뷰] 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K4

조립식 컴퓨터를 사면서 꼭 커스텀 해 보고싶었던 제품 중 하나가 바로 키보드다. 사실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이나 편의성은 관심밖이었고, 내 기준으로 디자인만 예쁘면 좋다고 생각했다. 레오폴드, 드롭+알트, 씽크웨이 등 여러 브랜드들의 제품에 관심이 갔는데, 우측 번호키는 내 키보드 사용 버릇상 절대 없으면 안 되어 선택지는 레오폴드의 FC900R과 씽크웨이의 토체프로 좁혀졌다. 전체적인 키캡의 색상 조합은 레오폴드가 더 좋았고, 키감은 토체프가 더 좋아보였다. 기능적인 면에선 차이가 거의 없는 것 같았고. (사실 어떤 제품을 선택했어도 만족했을 듯!) 두 제품 중에 어떤걸로 선택할지 한참을 고민하다 프리스비 매장에서 '키크론 K4'를 접했다. 기계식 키보드를 예전에 잠시 사용해 본 적이 있음. 게임할 때..

2020/04/25 - 2020/04/26

대학동기인 오영이와 양평에 위치한 캠핑장에 다녀왔다. 워낙 이른아침에 출발한터라 서종 테라로사에서 모닝커피 한 잔 묵고.. 경치좋은 곳에서 캠핑을 즐겼음. 너무 난장판이라 캠핑하면서 담은 사진은 없네 -_- 나름 카메라도 들고 갔는데 꺼내보지도 못함. 아쉬운대로 불멍 영상만 올려둠.. 아침일찍 철수하고 일행들이 먼저 가버리는 바람에 혼자 즐긴 전망 좋은 카페에서의 시간. 한적하고 예뻐서 너무 좋았다 :)

2020/04/17

정말 오랜만에 석중님과 현희님을 뵈었다. 캠핑용품 거래카페에서 어느 유저와 텐트를 교환하려고 했는데, 폴대에 들어있는 쇽코드가 느슨해져 도움을 요청한 것. 여기는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세상끝의 라멘. 가쓰오부시 국물이 아주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근처 놀이터에서 폴대수리 슥슥.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어느 카페. 오랜만에 카메라로 사진찍으니 기분 좋은걸. 거의 두 달만..? 오랜만에 편하게 이야기 나눈 시간이었다. 어서 빨리 자유로워 졌으면....

2020/04/08

한가한 평일.. 영종도에 다녀왔다. 제발 사람이 많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며 점심부터 조지기로 함. 언제나 맛있는 '어부 신광호' 의 물회. 과일과 견과류를 넣는 아이디어는 다시봐도 정말 대박인 것 같다. 한층 더 신선하고 시원하고 상큼하며 고소하다. (증말 칭찬해!) 주말에는 사람이 미어터지니 가급적 평일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 함께 곁들인 바지락 칼국수는 그냥 그랬다고 한다. 한참을 머물다온 피크닉 스팟. 편하게 노래도 듣고 사진도 담고 이야기도 하면서. 카메라도 가져가면 좋았을텐데 형이 잠시 빌려간 때라 아이폰으로 슥슥.. 크게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아쉽더라.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임..) 그 날의 파도소리..

2020/04 틈새사진

사진이 한 두장인데 기록은 해 두고 싶어서 '틈새사진' 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만들어 봄. 추가로 발생하는 것들이 있으면 업데이트 할 예정 '-' 2020/04/07 요즘 거의 갈일이 없었던 코스트코. 베이크는 언제 먹어도 꿀맛이다 :) 2020/04/10 정말 오랜만에 만난 진우와 함께 연희동 오향만두. 폭포수 육즙의 군만두와 알싸한 오향장육. 언제 먹어도 최고다. 너무 맛있어서 소주를 들이붓다보니 이 후의 사진은 없음.... 집에 가기전에 곳간이라는 제과점에 들러서 브리오슈 식빵을 사갔다. 처음 먹어보았는데 짭쪼름하고 부드러워서 뜯어먹기 딱. 역시나 사진을 찍을 정신은 없었다. (빵을 살 정신은 있었고..) 2020/04/11 파주 지혜의 숲 부근. 한적할 줄 알았는데 사람이 많았다.... 커피 한 ..

2020/04/06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구에 대한 니즈가 조금씩 생기고 있다. 특히나 등받이 고정장치가 고장나서 가끔씩 덜컹 거리는 의자는 구매순위 1위인데.. 겉보기엔 멀쩡하니 계속 고민만 하게 됨.. 결론적으로 정말 오래 고민하다가 "그래! 사자" 하고 마음먹었지만 재고가 없었다 -_- 이케아의 여러 제품들 중 특히 괜찮다고 생각하는 부분이 이런 조립식 수납장이다. 원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세로폭이 넓어 나처럼 큰 짐을 넣어두기 위한 가구를 원하는 사람에게 딱! 바니쉬나 우드스테인이 발라져 있지 않은 것들이라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다. 오히려 이런 종류의 원목가구들이 후가공을 통해 예쁘게 꾸며주기 좋아 보였다. 헤이네 선반은 가볍고 저렴하지만 약해 가벼운 물건들을 올리기에 알맞고 나처럼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