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잡다한 리뷰 62

[야영] 캠핑용 식기들 정리

식기류가 참 많아졌는데, 나중에 용도에 맞게 사용하기 위해 정리를 해 보았다. 그냥 사진으로 담아두고 싶기도 했고.. 제일 부담없이 질렀지만 가장 변화가 많았던 것이 식기류 였던 것 같다.. 1. 제로그램 티타늄 코펠 살리텔리 600ml의 용량으로 솔캠으로 시작한 캠핑이었기에 부담없이 사용했다. 가벼웠지만 손잡이 부분이 실리콘이라 녹아내렸고.. 내구성이 별로였으며, 티타늄이라는 특성때문에 그을음이 심해 방출하였다. 2. GSI 부가부 백패커 코펠 밥그릇, 후라이팬, 냄비등이 고루 갖추어져 있고 디자인 또한 이뻤으나 내구성이 문제라 방출. 3. MSR 퀵 스킬렛 두 번이나 구매한 제품인데 코팅이 쓰레기라 방출. 밥 볶아서 먹으려다 잘못 먹으면 후라이팬을 먹게 됨. 후라이팬은 무게보다 코..

[야영] Coleman 200A195 LED

드디어 겟 한 콜맨 200A 랜턴 미니. 콜맨 브랜드의 심볼이라고도 할 수 있는 모델의 축소판이다. 단종된 제품이라 새 것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 장터의 한 유저분이 개봉만 하신 것을 기분좋게 득템했다 :) 부품 하나 하나 디테일이 끝내준다. 펌프부터 연료 깔때기, 스위치에 각인된 글자들 까지.... 심지어는 분해도 가능하다. 굳이 분해할 일은 없겠지만, 이런 장난감적인 요소도 좋다. 밝기는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다. 나는 테이블이나 미니 파일드라이버에 걸어둘 무드등 정도의 용도만 예상하기 때문에 충분했다.

[야영] 스노우피크 마이테이블, 녹턴 랜턴 개봉

짜잔 ! 얼마전까지 초캠장터를 뜨겁게 달구었던 마이테이블.... 정가 \124,000 의 이 제품을 사용하고도 \120,000 에 판매되는 현상도 보았다. 이게 뭐라고 참. 본사 홈페이지에 항상 품절만 떠 있다가 수량이 남아있길래 냉큼 구매했다 -_- 분명 매장에서 구매한건데 일어설명서.. 스노우피크는 구매대행이든 정식 수입품이든 A/S에는 크게 제약이 없지만 뭔가 찜찜하긴 했다. 제품은 요렇게 커버가 씌워져 있다. 실제로도 몇 번 보았던 제품인데 이렇게 보니 더욱 작아보인다. 서브테이블이니까~ 다리를 펴고 접는 부분에서는 역시 감탄! 뱀부테이블의 재질. 역시 매끈하고 깔끔하다. 마감 역시 너무 좋고. 로고 각인도 이쁘다. 크기에 비해 조금 비싼제품이지만 솔로캠핑시에나 서브테이블로 사용하기엔 최적의 제품..

[야영] 미니멀웍스

예쁜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는 미니멀웍스.. 우드쉘프도, 야침도, 알루박스도, 행어도.... 다 너무 이쁘다 ㅜ.ㅜ 캠핑 초창기에 망고쉐이드 타프와 폴대도 이쁘게 잘 썼는데, 이제는 독자적인 기술과 가벼운 무게.. 휴대성, 합리적인 가격.. 특유의 이쁜색감으로 유혹을 한다. ( 누가보면 알바인 줄 알겠네.. ) 테이블은 너무나 잘 쓰고 있음. 좀 더 알아보고 꼭 필요하면 구매해야겠다!

[야영] 나의 첫 난로, 파세코 캠프23

'내파블' 님 ( 내 마음속의 파워블로거 ) 의 조언은 언제나 옳다. 캠프25 살 걸.... 애정을 가지고 사용했지만, 아쉬움을 남긴채 중고로 내놓으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무게와 부피.. 캠핑장비를 보관할 곳이 그다지 넓지 않다보니, 자연스레 다락방에 보관.. 미칠듯이 짊어지고, 차에 싣기까지 허리가 박살날 듯 하였다.. ㅜ 트렁크 공간도 반 이상 잡아먹는지라 작은 차를 타는 나에게는 적합하지 않아보인다. 두번째는 너무 좋은 열량. 리빙쉘을 잠시 썼을때도 따뜻함을 줄 정도로 열량이 대단했지만, 이제는 옥타돔을 제외하고 이 녀석을 쓸만한 곳이 없기 때문.. 서큘레이터도 귀찮아서 안 가지고 다니던 나는 그냥 동계를 반 포기하기로 했다.. 간절기에 가볍게 가지고 다닐게 필요함.. 열량이 부족하면 가스난..

[야영] 스노우피크

미니 호즈키. 사고팔고를 세 번 정도 했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뭣모르고 샀다가 다른 랜턴 구해보자 하는 마음에 팔고, 그리워서 다시 샀는데 함허동천 놀러가서 잃어버리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미니멀 캠핑이나, 이너텐트 안에서 잘 사용하고 있다. 유키호타루. 이건 정말 스노픽 본사에서 충동구매한 제품인데 해드랜턴으로는 '쓰레기급' 의 밝기를 자랑한다. 덜 밝은 무드등으로도 불합격.. 이쁘기도 하고 되팔기엔 너무 미안해서 가지고 있음.. 워낙 비싼 가격 탓에 이 회사의 제품들을 모은다는 게 힘든일이지만, 눈요기 삼아 올려두어야 겠다. 다른 제품군들도 훌륭하지만,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디자인과 비싼 값을 하는 마감처리.. 구글링 하는데 너무나 갖고 싶은 것.... 으, 좋은 감성 자극이다.... 스노..

[야영] PETROMAX HL1 STORM LANTERN

이쁘다. 파라핀 오일랜턴 저렴하게 나오는 것도 많지만 역시 페트로막스가 이쁘네 ㅜ 아무래도 콜맨 200A 미니는 구하기가 힘들 것 같으니, 페트로막스나 녹턴 중에 구입해야겠다! 구글링한 사진들. 아 그냥 사버릴까? 등유나 파라핀오일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는게 좀 아쉽지만.. 요건 괜찮은 구성인 것 같아, 오캠몰에서 퍼왔다. (광고아님) 사실 유리가 들어가는 제품들은 요렇게 전용 케이스가 있는게 훨~씬 마음 편하지. 딱 일주일만 고민해보자.

[야영] 레저맨 옥타돔M

내가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쉘터. 극 동계를 제외한 모든 계절에 사용하기 편할 듯 하다 ! 디자인 면에서는 확실히 고가의 돔쉘터보다 살짝 떨어지지만 가격대비 효율면에서는 합격~ 더구나 우리 커플은 그레이(Grey) 색 성애자이기 때문에, 아주 만족스럽지. 스크린 캐노피 타프와 마운틴 가이드 타프를 매각한 현재, 제로그램 파피용라이트 2 노스페이스 VE-25 폴러 투맨을 포함해 네 개째 보유하고 있는 텐트이다. 예~전에 단종된 지라 중고시장에서 구하기 쉽지 않았는데, 좋은 판매자님 덕에 싸게 구매했다. 나중에 동계용 우레탄 창도 구해 보아야 겠다. + 공식사이트에 올라온 제원. 콜맨 제품들을 쓰면서 상상을 초월하는 폴대 무게에 답답했었는데, 익숙한 듀랄루민 소재라는 것이 제일 반가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