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잡다한 리뷰 62

[야영] 태서전기 TS-231A

새로 장만한 동계난로.다들 간절기 용으로 사용하고 있지만, 작은 텐트에선 이 정도 열량으로 충분하다는 계산이 나왔기 때문에 큰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미친 듯이 사라고 부르던 리액터 모양을 한 화구.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다. 아직 새 것이라 그런가? 프리머스의 마이크론 랜턴을 연상케 하는 안전망 구조. 맛있는 요리를 함께 만들어 줄 상판.이케아에서 파는 받침대를 하나 잘라다 올려줘야겠다. 뚜껑을 열고 곤로나 리액터 마냥 요리에 사용하는 분도 계시던데 그러기엔 좀 무서워 보였다.. 첫 작동이 기대되는구나. 부디 안전하게 오래오래 놀러다니자. 난로는 뭐니뭐니해도 수동점화가 감성적. 직관적이고 간단한 조작부. 그래도 한동안은 설명서 가지고 다녀야지. 사용중엔 항상 환기를 신경써야지. 여튼 간단하게 개봉기는 완료.

[야영] 씨플로 제리캔 5리터

이번에 난로를 새로 장만하면서 함께 장만한 제리캔. 아직 실 사용은 안해본 깨끗한(?) 녀석이다. 마데인차이나. 저렴한 제품들엔 늘 따라다니는 녀석. 중국산도 중국산 나름이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만큼 견고해 보인다. (촬영을 마치고 스티커는 제거..) 이 제품을 선택한 이유는 괜찮은 주유기가 내장되어 있다는 것. 옆으로 뚱뚱하지 않고 납작해서 수납하기가 좋다는 것. 태서 난로의 용량인 6리터에 약간 부족한 용량이라서 구지 큰 용량의 제리캔을 가져갈 필요가 없다는 것. 뚜껑 부분을 이렇게 분해해서.. 간단하게 끼워주면 완성된다. 쇼바같은 구조라고 보면 될 듯. 앞에 후크 부분을 난로 주유구에 맞추고 꾹 누르면 주유가 시작되는 방식이다. 이렇게 임시로 막아 둘 수 있는 뚜껑 기능도 있다. 실사용은 안해봤지만 ..

[야영] 동계난로 구입

텐트에 필요한 대략적인 열량계산법은 아래와 같다. ▷ 가로길이(m) * 세로길이(m) = 바닥면적(㎡) ▷ 바닥면적(㎡) * 350kcal(열량) = 필요열량(kcal) 텐트의 형태, 천의 종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으며 전기장판,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구해지는 값이다. 동계텐트로 사용할 옥타돔의 가로길이와 세로길이는 모두 3.2m 이니, (3.2 * 3.2) * 350 = 3,584kcal 이 될 것이다. 계산대로라면 약 3,500kcal 정도의 등유난로를 구하면 된다. 어차피 더 큰 텐트로의 기변은 없을듯 하니.... 그리하여 난로를 서칭하던 중에 이쁜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일본제품인 것 같다. FUJIKA? 모양이 꼭 가스랜턴을 닮았다. 안쪽 화구는 리액터를 닮은 모양? 사..

[야영] 제로그램 화이트울프NX

이번에 급 구입한 침낭. 삼계절용에서 초겨울까지 사용할 만한 침낭을 영입했다. 제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는 스펙이 나와있지 않다. 아마도 삼계절용인 하이시에라 및 극동계용인 디아미르 등을 판매하고 사용시기가 중간쯤 걸쳐있는 이 제품을 엔트리에서 제외시킨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촐라체 침낭도 보이지 않았다.. 그랜드 티턴, 투올러미 등 정말 좋은 제품들이 모르는 새에 많이 출시되었다. 내 첫 텐트와 장비들도 모두 제로그램의 것이었는데, 참 많은 발전이 있었던 듯 ^^; 극동계에는 이 침낭에 고성능 라이너나 커버등을 사용해 보아야겠다. + 구매 후 집에서 촬영한 사진들.. ▲ 쾌적온도 -6도로 초겨울까지 사용은 침낭 하나만으로 무난할 듯 하다. ▲ 필파워가 우수해서인지, 금새 빵빵해진다. 이 빵빵함 오래..

[야영] 케일 태백2

나의 두번째 케일, 태백2 배낭. 태백보다는 백두 모델을 예전부터 노려왔는데, 흰색 모델만 있어서 고민고민 하다가 태백2로 결정하였다. 꼼꼼하게 포장해 주셔서 개봉전에 한 컷! 추가로 구입한 힙벨트. 무거운 배낭을 메게 된다면 필수적인 요소이다. 태백2는 데이백으로도 사용하기 좋아서 힙벨트의 탈부착이 가능한 걸까? 하고 생각해본다. 왠지 여자친구의 배낭도 요걸로 바꿔주고 싶다. 물론 다른 색 버젼으로 말이지. 캬캬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