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캠핑계에서 꽤 유행을 하던 백패킹 시장이 잠잠해지고, 예상대로 미니멀 캠핑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방송이나 블로그들을 통해 가는 곳마다 쑥대밭이 되다보니 자주 다니던 분들마저 갈 곳을 잃어가 는 느낌인데요. 그래서인지 예전에 비해 백패킹 텐트들이 장터로 많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서 포스팅 한 대로 내게 맞는 백패킹 텐트를 찾아보았는데 아무래도 경량텐트가 이동시 부담이 적고 잘 찾아보면 무게에 비해 내구성이 좋고 디자인도 제 맘에 쏙 드는 것이 많아서 자꾸 눈이 가는 것 같아요. 니모 블레이즈 2P가 비자립형이기 때문에 비가 오는 날 데크위에서 설치하는데 상당히 애를 먹었어요; 캠핑할 때 비를 본적이 거의 없었는데 유독 비를 많이 맞았죠 ㅠㅠ 그래서 장터를 둘러보던 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