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4 사진은 거의 안 찍었지만 DSLR 은 꾸준히 가방에 넣고 다니는 편인데다가 전날 눈이 왔던터라 퇴근하면서 여의도공원에 들러 산책하면서 플레이모빌들을 찍어보았다. 아무래도 작은 공간에서 연출하고자 하는 부분을 많이 담아낼 수 있어서 인물사진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사진을 담아낼 수 있어서 좋음. 다만 조금 덕후 같아지는게 문제지.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8.12.14
2018/01/30 소복소복 함박눈이 내리던 날. 꽁꽁 얼 빙판길 생각에 걱정반 두근두근 반.. 가늘게 내리던 눈이 점점 함박눈으로 바뀌어 갔다. 내 방과 옥상에서 찍은 눈 내리는 풍경. 플래시를 켜고 찍으면 눈이 참 예쁘게 담긴다. 혼자 코너 카페에 갔다가, 여자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나만의 어그부츠 운동화를 신어주고.. 염창역 근처에 있는 빈대떡집을 향해서~ 고기빈대떡과 파전을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전 두 장과 막걸리 한 주전자면 딱.. 사실 전도 좀 많았다. 저렴하게 맛있는 전을 즐길 수 있는 곳.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8.01.30
2018/01/13 전 날 엄청난 한파가 몰려와서 온 몸을 바들바들 떨리게 하더니 이렇게 조용히 눈이 내렸다. 사실 흑백필터를 해도 되지 않아도 될만큼 어두웠던 새벽 출근길이었지만.. 그래도 느낌이다 싶어 몇 장 남겨보았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8.01.14
2017/12/18 아침 출근길에 집을 나서는데, 뜨악! 엄청나게 눈이 왔다.아침에는 그냥 그려려니 했는데 한 낮 까지 눈이 펑펑. 사무실 창문으론 눈이 오는게 잘 찍히지 않는다.반사가 되어서 그런가? 설국이네 그려. 눈도 오고 하니 오랜만에 차 한 잔..마리아쥬 프레르의 마르코 폴로를 재탕하고 재탕해서 마셨다. 꿀맛 b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7.12.18
2017/12/05 집에 바래다 주고 가려던 길에 이렇게 이쁘게 눈이 왔다. 올해 첫 눈은 아니지만 이쁘게 내리는 눈을 함께 보고 있자니 참 행복했다. 내일이면 잠시 떠나는 너의 뒷 모습을 꼭 안아주고 싶었다. 목도리를 칭칭 감은 너는 정말정말 귀여운데.. 또 많이 보고 싶을거다. 이 날 여자친구는 영국내수판 리코 GR2를 저렴하게 구매했다. 그것도 혹시나 해서 검색해 본 동네에서.. 덕분에 우리는 커플카메라 *_*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2017.1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