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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웨어러블 스마트 밴드, 핏빗 알타(FITBIT ALTA)

 

삼성, 애플, 가민, 순토 등 웨어러블 기기로 유명한 브랜드에서 신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마당에 비교적 단순한 기능만 지원하는

핏빗 알타(FITBIT ALTA)는 스마트 워치보다는 스마트 밴드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어떤 기준으로 두 제품을 구분하는지 모르겠지만,

묵직하고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워치보다 가볍고 얇아 손목에 부담을 주지 않는 밴드에 더 가깝습니다. 대체적으로 이런 형태의 제품들이

단순한 만큼 배터리 지속시간이 길어서 충전에 대한 스트레스가 적습니다. 이 제품은 약 일주일에 한번 정도 충전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아무리 유용한 기능이 많은 스마트 워치라도 쓰게 되는 기능은 지극히 한정적이며 시각적, 기능적 욕구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해 결국 스마트폰을 보게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핏빗 알타를 선택한건 결국 기본에 충실하고 가벼우며 덜 귀찮은 제품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핏빗의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보았을 때 가격에 대한 부담이 적은 이유도 있었구요.

 

 

제가 생각하는 핏빗 알타의 장점

1) 얇고 가벼움. 착용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

2) 걸음 수를 측정하는 만보계 기능, 수면 모니터링 기능지원

3) 국민 웨어러블 기기로 평가받는 미밴드에 비해 안정적으로 IOS 지원.

4) 깔끔하고 단순한 인터페이스.

5) 핏빗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활동량 데이터 분석.

6) 비교적 저렴한 가격.

7) 장시간 움직임이 없을 때 움직임을 촉구하는 알람, 전화나 문자 알람기능.

8) 목표량 달성시 리워드(뱃지) 지급을 통한 동기부여,

 

제가 생각하는 핏빗 알타의 아쉬운 점

1) 고도측정 기능의 부재로 계단을 오르내린 수를 알 수 없음.

2) 자전거, 러닝, 산행 등 다양한 액티비티 활동에 사용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기능.

3) 애매한 손목 체결 방식. 지나치게 루즈하거나 타이트하게 체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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