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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남해 독일마을, 죽방렴, 해안도로 드라이브

 

02월 11일 도착해서 02월 15일 오전에 떠날 예정인 남해여행기.

미뤄두면 분명히 기록을 남겨두기 어려워질게 뻔하니 짤막하게나마 기록을 남겨두려고 한다.

 

 

사진에 보이는 이것은 '죽방렴'이라고 한다.

물고기(주로 멸치)를 잡기 위햇 대나무로 엮은 발을 의미하는데 물때에 맞추어 들어온 고기를 가두어 잡는 방식이다.

독특하고 희귀한 설치물이라 사진에 담아보았다.

 

 

 

드디어 플레이모빌 카레라를 사진속에 담아본다.

매번 플레이모빌 찍을때마다 느끼는건데.. 틸트액정이 절실하다;

 

 

아마도 남해에서 제일 핫한(?) 곳중에 하나인 독일마을인데, 파독광부분들과 파독간호사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만들어진 장소라고 한다. 우리에게는 영화 '국제시장'으로 많이 알려져있다.

 

 

'쿤스트 라운지 카페'

역시나 인스타에서 핫한 장소였다. 서울에 비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햇살이 따스했던 남해에서는 야외 빈백에서

커피를 마셔도 전혀 춥지가 않았다. 오히려 살짝 서늘함이 느껴짐이 느껴지는 날씨에 따스하게 광합성을 하고 있노라니

천국이 멀게 느껴지지 않을 정도였다. (다소 과한 표현이지만)

 

 

 

플레이모빌의 시점으로 바라본 독일마을 & 물건항.

물건항의 경치는 남해중에서도 단연 빼어났으니 여행을 계획중이신 분들이라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권한다.

 

 

이 날 편백휴양림을 시작으로 우리의 휴무전쟁이 시작되었다.

편백휴양림은 화요일 휴무, 그 뒤 찾아간 헐스밴드 카페, 생각의 계절 카페, 돌창고 프로젝트 등등

가는 곳마다 휴무일 ^^ ; 남해는 대부분 수요일이 휴무일인 것 같으니 이 또한 참고하시면 좋을듯..

 

 

드라이브 중의 풍경사진 :)

이 날 운전은 친구가 해주어서 마음껏 담아볼 수 있었다.

그런데 어째 각잡고 찍은 사진들보다 무심결에 담아낸 스냅들이 더 느낌이 좋다.

 

 

막다른 도로에서 에미넴 느낌난다며 담아본 친구. 존나 못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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