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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1 대전 게스트하우스 · 성심당 · 남해 도착

 

봉담과 대전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잘 먹고 잘 논지라 혼자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가 필요했는데 \17,000 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하룻밤을 묵을 수 있었다. 제주도와 같은 관광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처럼 특색이 있는 곳

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시설도 깔끔하고 번화가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나처럼 잠시 머물기엔 더할

나위없이 좋을듯. 호스트가 상주하지 않는 오피스텔 형식이라 더 좋았다.

 

 

 

티브이나 책과 같은 즐길거리가 전~혀 없다는 건 좀 답답했음.

공간상 어쩔 수 없지만 원래 휴가날 조식은 '아침마당' 보면서 먹어야 제맛이니깐요, (점심은 전구우우욱 노래자랑!)

 

 

대전의 명물 성심당. 거의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을 하곤 헸는데 30분 정도 늦게 갔더니 더욱 가득한 빵더미가 보였다.

행복한 고민을 했다. 선물로 준비해 가는 것이었기 때문에 고르는 재미가 더 쏠쏠.

애정하는 명란바게뜨가 9시쯤 나올 예정이었기 때문에 30분 넘게 빵을 고름; 어리둥절 하셨을것이여..

 

 

 

성심당은 사랑인것이여..

 

 

주유하기 위해 들렀던 휴게소에서 보았던 풍경.

 

 

바다를 건너는 케이블카. 재밌겠다!

 

 

몇 일동안 신세지게 될 숙소 도착! 경상남도의 끝자락, 최남단에 위치한 미조항 근처에 있는 곳이다.

 

 

강처럼 잔잔하게 흐르는 바다가 있는 곳.

 

 

친구가 내려준 커피를 한 잔 마시고 푸욱 잘 쉬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던 귀여운 고양이들.

 

 

친구의 방.

 

 

몇 일동안 안 씻었다는 친구. 생긴게 더러운게 아니라 더러운 겁니다. 오해금지.

 

 

처음 먹어 본 복국. 특이하게도 국에 식초를 넣어서 먹더라는....

 

 

이모님의 음식 솜씨가 좋으셔서 반찬이 너무 맛있어 가지고 밥 두 그릇 싹싹 비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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