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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2

 

회사동료의 결혼식을 맞아 강남에 갔는데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다른 동료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일요일 런치타임인데도 정말 한가했던 가로수길 ;

 

 

극악 난이도의 결혼식. 일요일 + 강남 + 코로나 + 회사동료 + 운전 ㅋㅋ 한창 코로나가 제대로 창궐하던 시절에 이루어졌다.

결혼식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피로연을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백만번 고민했는데.. 한편으로 신랑, 신부들 맘이 얼마나 문드러졌을까 싶다.

꽤 시간이 지난 지금엔 그래도 축하해 주러 다녀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그 와중에 가수 뺨치는 축하공연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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