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우의 결혼식. 오랜만의 대학친구들과의 조우. 친구들이 유부남, 유부녀 인것이 점점 익숙해지고
사회생활 하면서 결혼식을 워낙 많이 다니다보니 본연의 임무인 축하보다는 오랜만에 사람 만나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아니 오히려 그 편이 주말 시간을 내어준 하객들에게 덜 미안하지 않을까?
인간관계 잘 챙기는 사람들은 역시나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고. 한창의 시간을 함께 한 녀석이 결혼한다니
감격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하고, 늙어가나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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