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산책하다가 급 들어간 롯데월드 ㅋㅋㅋㅋㅋㅋ 멀리서 보기엔 사람 많지 않아보여서 가볍게 놀다오자 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 짧은 놀이기구 몇 개만 타고 도망치듯 나왔다.. (회전목마 같은....)
역시 놀이동산을 주말에 가면 안 되는건 불변의 진리인가보다..
물론 어릴적 순수와 열정따위 퇴폐해져 버려서 기다리는거 버틸 자신도 없다.
어릴적 크게만 느껴졌던 롯데월드가 참 작게 느껴졌다. 빌딩숲에 살아서 그런가....? 아님 내가 늙은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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