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전반차.
잠시 짬나는 시간에 앤트러사이트 합정점. 가장 내 입맛에 잘 맞는 앤트러사이트의 커피. 언제 마셔도 참 좋다 :)
혼자 매장에 방문한적이 없어서 잘 몰랐는데, 커피를 한 잔 사 먹는것보다 원두를 사는게 훠~얼씬 이득이다.
원두를 사면 시음음료를 제공해 주시는데 드립으로 깔끔하게 내려주시기 때문에 맛도 훌륭하거니와
커피 한 잔의 값만큼 원두를 저렴하게 구입하는 기분이 드니 일석이조 같다는 느낌.
혹여 방문하기 어려운 사람에게도 이 곳의 원두는 꼭 한 번 먹어보라며 권하는 편이다.
이제보니, 29CM 에서 판매하기도 하는구나. [판매처 링크]
공기와 꿈, 버터 팻 트리오, 나쓰메 소세키, 윌리엄 블레이크, 파블로 네루다 각각 미묘하게 맛의 차이가 있지만
모두 밸런스가 잘 잡혀있는 맛이랄까? 쓰디 쓴 커피를 먹다가 향미가 좋은 커피를 마시면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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