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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22

 

어디 드라이브 가고 싶은데.. 갈데가 없나? 하며 길을 나섰다가

어찌저찌 가보게 된 김포신도시. 눈에 띄는 식당이 없어서 애정하는 '육대장'에서

한 그릇 뚝딱하고.

 

 

'백금당' 이라는 곳에 방문했다. 어찌보면 그냥 컨테이너 박스인데

어쩜 이렇게 예쁘게 꾸며두셨는지..

 

 

겨울날 찬 공기에 으슬으슬 떨었던 몸이

따뜻한 온기에 녹아내릴 듯 했다. 역시 조명은 전구색이 최고야.

밤이라서 더 예뻤고 넓직넓직한 공간이라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았다.

 

 

사진엔 없지만 달달한 로얄밀크티 기분 좋았고,

돈 주고는 처음 먹어보는 팬케잌도 특별했다. 가끔 찾아가보고 싶은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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