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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5 자파리 하우스 · 함덕서우봉해변

 

 

정말이지 늦잠자고 싶었다....

이 날도 새벽같이 눈이 떠져서 몇 시간동안 거실에서 인스타그램 삼매경..

 

간단하게 숙소 주변 산책을 다녀와서,

 

 

 

 

홀로 커피도 내려먹었다.

 

 

 

 

정말이지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이런 곳에 사신다니 정말 부러울따름.

 

 

 

 

정성스레 준비해주신 조식 잊지 못할거에요.

다음에 또 방문드리길 기약하고.. 일행들과 헤어져서 여자친구와 나는 함덕서우봉 해변으로.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로컬푸드 박살내기 였는데,

돔베고기가 들어간 '고기국수' 는 면요리계의 또 다른 신세계였다.

면발은 일본식 생라면(?) 과 비슷했고,

고기가 가득 들어간 국물은 진하게 우러난 '사리곰탕' 같았다.

 

재미있는 점은 일반 고기국수와 비빔국수에 들어가는 부위가 조금 달라서 두 가지 고기맛을

즐길 수가 있다는 점이었다. 개인적으론 비빔국수가 좀 더 맛있었음.

 

 

 

 

 

 

 

다른 제주바다에 비해 함덕서우봉해변은 조금 더 해수욕의 성지 같달까?

일반적인 해수욕장의 모습과 조금 다른 모습이었다.

 

해수욕장 바로 위로 넓은 풀밭이 있어서 그늘막을 준비해서 해수욕을 즐기기에도 좋을듯 했다.

 

 

 

 

 

 

 

제주에서 스타벅스를 가게 될 줄은 몰랐는데..

해안가에 위치한 스타벅스들은 바다풍경과 어울어져 정말 아름답고,

스타벅스 제주만의 메뉴와 악세사리들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우리는 제주말차라떼와 당근현무암케이크를 먹었다.

그리고는 직장동료들을 위한 작은 선물도 준비했다.

 

우리는 서둘러 정리하고 마지막 여행지인 아부오름으로 향했다.

 

▶ 06/25 일정이 이어집니다.

링크 : 2018/06/25 아부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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