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도 주룩주룩 내리고, 남는 시간에 키노코에 다녀왔다.
어느새 2월의 마지막 날이구나.
지난 번에 읽다만 실내인간.
끝내 다 못 읽어서 다음번에 또 읽으러 가야할 듯..
아주 진한 맛의 아메리카노 였음..
3시의 나..
읽고 싶었던 책 중의 하나..
이 것도 키노코에서 읽어야 할 버킷리스트..
창가 자리에 앉아서 정말 좋았음.
덕분에 분위기 있는 독서타임이었다..ㅋㅋ
평일 런치인데도 꽤나 많은 손님이 다녀갔다.
그래도 분위기 좋았네.
급 즉석 떡볶이가 땡겨서 '신촌 모범떡볶이'
차돌과 만두튀김, 김말이튀김, 계란, 유부사리..
그리고 잘리지 않은 떡까지 듬뿍 들어가있었다.
쿨피스도 제공되고.. 화룡점정은 볶음밥 :)
비쥬얼도 좋고 맛도 최고였음.
종종 찾는 맛집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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