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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3


인천 소래포구로 점심을 먹으러 고고~!

네비게이션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을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이 곳엔 화재 후 복원된 구 어시장과 신 어시장이 있다.

단순히 가격만 놓고 보았을 땐 구시장이 훨씬 저렴하다.

현재 기준 꽃게 1KG 당 구시장 13,000원 내외, 신시장 20,000 내외..

구어시장엔 전어와 젓갈류 등 볼거리가 풍성하지만, 사람이 정말 많아도 너~무 많았다..

주말의 명동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이었다.

양념집이라 불리우는 가게들을 통해 이 곳에서 산 수산물들을 맛보거나

소래포구 근처에 위치한 공원(공터?)에서 먹을 수 있다.



반면에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시설이 잘 갖춰진 신시장에서는 조금 더 싱싱한 수산물을 볼 수 있다.

포장 후 대신 주류나 다른 안주를 곁들여 먹는 것으로 자리값이 해결되었다.

꽃게의 경우 찜은 무료, 꽃게탕의 경우는 추가 20,000원이 붙는다.



바닷가재 요거요거.. 버터에 샤르르 구워먹으면 참 맛나겠다.



꽃게탕을 전문으로 하는 집보다는 다소 비주얼이 부족하지만 맛은 기가 막혔다.

통새우튀김, 전어 등.. 맛있는 메뉴가 많아 나들이겸 식사를 하기엔 참 좋은 곳인듯 하다..

그래도 난 가까운 곳에서 먹는 것이 더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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