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를 옮겨, 하동 쌍계사 부근.
너무 이쁜 장소였지만 아직 벚꽃이 피지 않았고 한 번 다녀간 곳이라 그런지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벚꽃 개화시즌의 드라이브 코스로는 최적일 듯.
아쉬움을 남기고, 꼭 데려오고 싶었던 광양 매화마을로..
AI의 상처가 비단 해당농가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눈 처럼 하얗게 피어있는 매화로 가득한 이 곳도 매화축제가 취소되어 여파가 있을 듯..
( 평일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미어터지던 주차장은 안 비밀.. )
섬진강에 왔으니 제첩요리를 맛 보아야지.. 근데 포장마차들 바가지는 정말 심하다.
하다못해 쌀 밥이라도 넉넉하게 내 주시지.. -_- 최악의 밥상이었다.
북적북적..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이 찾아주셔서 참 다행이다 :)
+ 축지법 스킬을 습득하셨습니다.
기분 좋아보이는 여자친구님. 다음번엔 삼각대 놓고 제대로 찍어줄게..
" 아주 출사나오셨어요 "
액자의 걸어 둘 만한 실력은 아니지만.. 너무 만족스러운 사진들.
무엇보다도 함께 봄을 느끼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나중에 두고두고 추억할 거리가 하나 생겼지.
매화마을 구경을 마치고, 우리는 남해로 이동.
오랫동안 가보고 싶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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