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은밀한 글쓰기 APPJEON 2018. 7. 29. 20:57
▲ 기사 원문 링크 (출처 : SBS뉴스) 솔직히 관악산 집단폭행과 같은 사건이 10대의 우발적인 행동으로 이해할 만 한가? 왜 호랑이 담배피우던 시절에 개정된 법을 아직도 유지하고 있는가.. 사람 때리고 죽이는 걸 게임으로도 즐기는 요즘 애들이다. 최소한도 막아주지 못하는 법은 영악한 이들에게 악용당할 뿐이다. 피해자가 죄인처럼 살아야 하는 나라.. 피의자나 그 부모들과 주변인 들까지 피해자를 욕보이고 있는 상황에 그런 쓰레기만도 못한 자들의 인권이나 인생까지 우리가 보듬어줘야 합니까?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7. 29. 17:22
어제의 숙취와 함께 아침엔 나름 강도 높은(?) 집안일을 수행하고 목동7단지 스타벅스에 안착했다. 단지 내에선 짝을 찾는 매미들이 지독하게도 울어댔다. 그런데 매미들은 여름이 끝나면 어디로 사라졌다 나타나는 걸까? 千と千尋の神隠し OST - One summer`s day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7. 26. 13:17
로드스냅 사진이 너무 찍고싶던 어느 점심시간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형식에 얽매여 셔터를 누를 필요가 있을까? 각각의 개성을 뿜내는 수많은 소품들. 색색의 아름다움을 지닌 그들만의 세계. 권태롭지만 색다른 시선. 뷰파인더 속에서 만나는 소중한 나의 것들. 데쎄랄 "찰칵" 느낌 역시 좋다. 한동안 캐논 똑딱이만 이뻐라 했는데 역시 느낌마저 흉내낼 순 없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7. 24. 22:27
카카오프렌즈 스토어 메가세일 때 구입한 것들. 요즘 내 애장지갑, CAYL HIKER`S WALLET. 빨아도 때가 지워지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사용해 볼 예전 지갑. 더우니까 실내에서 사물사진만 계속 찍게된다.... 천천히 골목 걸으면서 사진 찍고 싶다. 무더위는 언제 가시는가?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7. 23. 21:48
정말 무더웠던 날. 오죽하면 퇴근하고 집에가기 싫었을까.. ㅠㅠ 땀으로 온 몸이 젖을 듯 했다. 케일샵에서 오랜만에 이의재 대표님(@cayl_lee)도 뵙고 구입을 미루었던 월렛도 구입했다.
일상/수고했어 오늘도 APPJEON 2018. 7. 22. 22:03
기록적인 폭염이던 날. 전날은 어찌저찌 김포공항 아울렛에서 하루를 버텼으나, 도무지 집안에서 버틸 용기가 나지 않아 동네 스벅에서 한 낮을 보냈다. 저엉말 사람이 미어터졌음. 노트북도 가져갔던지라 겨우 한 자리 잡고 있었고 ㅜㅜㅜㅜ 스벅에서 남긴 사진이 한 장도 없다. 종종 가야할 듯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토록 갈구했으나 먹어보지 못했던 '맘스터치'에 방문. 싸이버거세트와 치킨커틀렛버거? 를 주문했다. 특별한 건 없었으나 정말 건강한 맛? 집에서 해먹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던 맘스터치였다. 식사를 마치고 어디갈까 하고 나섰는데 마치 불가마 안에 있는듯한 날씨.. 혹시나 품절되었던 노트북 파우치가 있을까 하고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 에 방문했다. 온라인 상으로 품절되었던 패딩파우치가 있다.... 감격..
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8. 7. 22. 12:47
열심히 구매평 작성하며 모아둔 포인트와 할인쿠폰까지 녹여서 의자구입 저렴하게 성공 하였습니다. 배송비 포함 \81,000 의 제품을 \40,032 원 할인 받아서 \40,568 에 구입했네요. 완전 저렴이 제품은 아니고 나름 중상급 옵션을 택했는데도 저렴하게 구입해서 기분이가 좋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일상/은밀한 글쓰기 APPJEON 2018. 7. 22. 10:51
1. 오랜만에 글을 쓴다. 사실 글귀가 계속 떠오르긴 했는데 덥다는 핑계로 퇴근만 하면 뻗어 있었기 때문. 문득 '나는 열심히 살고 있는가' 하는 논제가 떠 올랐다. 나름 즐겁고 열심히 회사업무를 수행했고 퇴근 후에는 온전히 내 삶을 즐기고 피로를 회복하는 시간을 잘 보냈었는데 뭔가 발걸음을 멈추게 만드는 기분이 들었다. 2. 꼭 무언가를 공부하고 스펙을 올리고, 자기개발을 하는 것 만이 열심히 사는 삶은 아닐 것이다. 자신에게 보람찬 하루였다면 무엇을 하든 그리될 수 있겠지. 문제는 자신을 둘러보는 그 순간에 만족할 만한 감정이 드냐는 것이다. 'YOLO' 족 이라는 신조어가 있다. 'You Only Live Once' 의 줄임말인데, 나는 그런 삶도 아닌 그렇다고 치열한 삶도 아닌 애매한 중간에 서 ..
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8. 7. 22. 10:21
오랫동안 사용해 온 책상이 다소 지겨워 져서, 마루에서 사용하던 좌식테이블을 사용했는데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어요. 임시 방편으로 캠핑용 체어와 함께 사용하기도 했지만 장시간 사용하기엔 너무 힘들었죠. 그래서 큰 책상은 아니어도 노트북 정도(?) 사용할 목적으로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무인양품에서 판매중인 떡갈나무 데스크 상판과 다리입니다. 너무 깔끔하고 예쁜 제품이지만, 배송비 포함 329,000 원 이라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웠지요. 상판크기는 120cm? 150cm? 기왕이면 좀 더 큰 제품이 편하겠지 했다가.. 적당한 의자와 서랍장도 구매하고 싶었기에 120cm 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인터넷 뒤지면서 알아보다가.... 아주 약간 다른 듯한 디자인.... (저만 그런건가요..
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8. 7. 19. 07:56
음, 이건 정말 충동구매한 비싼 제품입니다. 지난 캠핑에서 내 가위로 난도질 해도 썰리지 않던 고기를 혁님(@x___file)이 슥 잘라내시는 걸 보고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달까요. 뭐 손잡이 부분에 달린 것들로 마늘도 빻고, 고기도 다지고, 병따개로 쓰고, 견과류도 깬다는데.. 그닥 필요한 기능은 아니고 절삭력만 보아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세척시엔 이렇게 분리가 되니 편리할 듯 합니다. 날이 날카롭게 서 있으니 분리할 깬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음 칼은 뭐랄까.. 단면 날로 되어 있고 손잡이가 길쭉한 편입니다. 영화에서나 보았던 셰프나이프의 느낌이 들고, 적당한 곡선미가 위험하면서도 예리한 모습을 보입니다. 칼집에 넣고 빼거나 사용할 땐 조심해야겠습니다. 사진으로 담진 않았지만 케이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