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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꾸미기] 책상 구입하기

오랫동안 사용해 온 책상이 다소 지겨워 져서, 마루에서 사용하던 좌식테이블을 사용했는데 불편한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어요. 임시 방편으로 캠핑용 체어와 함께 사용하기도 했지만 장시간 사용하기엔 너무 힘들었죠.

그래서 큰 책상은 아니어도 노트북 정도(?) 사용할 목적으로 제품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 무인양품에서 판매중인 떡갈나무 데스크 상판과 다리입니다.

 

너무 깔끔하고 예쁜 제품이지만, 배송비 포함 329,000 원 이라는 가격이 다소 부담스러웠지요.

상판크기는 120cm? 150cm? 기왕이면 좀 더 큰 제품이 편하겠지 했다가.. 적당한 의자와 서랍장도 구매하고

싶었기에 120cm 로 정했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인터넷 뒤지면서 알아보다가....

 

 

아주 약간 다른 듯한 디자인.... (저만 그런건가요?) 으로 구성된 한샘 에디 책상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격 실화인가요....? 게다가 배송비 무료!! 이거다!!!! 무인양품 제품 다리의 절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겠네요.

 

 

라운딩 처리된 모서리가 마음에 들고요.. LPM 소재 강화코팅으로 스크래치에 강하다고 하네요.

상판 색상도 넘나 맘에 드는 것.. 다리의 적당한 두께감도 좋구요.. 물론 무인양품 제품이 더 고급스럽긴 할테지만.

'한샘몰' 에서 판매되는 다른 제품들과 비교해 보아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편 입니다. 룰룰루 ♪

일단 책상은 요걸로 사도록 킵 해둡니다 ♬

 

[링크]

 


 

라고 생각했는데 그건 경기도 오산이었어요.. 사실 어두운 상판색은 사무실에서 늘 보던 색깔이라 밝은 것으로

골랐고, 디자인도 사무실 책상과는 전혀 다른 것으로 골랐는데....재질이 어찌되었건 원목이 아닌지라 금방 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또 한참을 서칭했습니다.... 한샘 제품도 나쁘지 않았습니다만 개취니깐요.

 

 

총 7개의 후보들 중에 가격, 재질, 디자인, 배송비 등등 여러조건을 따져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위의 제품으로 결정했습니다. 가로폭은 1500mm 로 골랐구요. 세로폭에 따라 가격이 다소 큰 차이를 보였으나

가로폭을 300mm 큰 걸로 결정했기 때문에 그냥 노멀 사이즈로 골랐어요. (보통은 605mm / 큰 것은 750mm)

모니터 받침대 없이 데스크탑을 사용 하는 분들(키보드 수납이 불가)에겐 큰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한동안 노트북만 사용할 예정이라 부족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기왕이면 넓은게 좋긴 하겠지만 그만큼 방은

좁아지니까요! 배송은 일주일 이상 걸린다고 하는데 의자가 더 먼저 도착할 것 같아 걱정이네요. ㅋㅋㅋㅋㅋㅋ

하나씩 바꿔 나가는 방꾸미기.. 다음 지름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것 같습니다. 책상과 의자 모두 도착하면 조립샷도

남겨볼게요. (드디어 폭풍서칭.. 쇼핑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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