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ymobil 10

2019/03/16

합정 모헤닉 스테이에서 플모랜드 정모가 있었다. 온라인 상으로만 간간히 댓글 주고받던 분들이라 실제로 뵈니 엄청 반가웠음! 나눔행사 & 벼룩장터도 즐거웠다. 누구에게는 소소한 장난감일지 몰라도 취미로 하는 이들에겐 기쁨이자 행복인 것을. "나는 더 이상 종이접기를 하지 않는다. 어른이 되었으니 분명 종이접기를 더 잘할수 있을텐데" 마리텔에 출연하신 김영만 선생님을 보고, 어느 기자분이 쓴 글 동심을 잃지않고 순수한 마음을 간직하신 회원님들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2018/12/01

친구와 DDP에서 열린 김태식 작가님(@kimtaeshik)의 '나만의 플레이모빌展 '에 다녀왔다. 신기하다며 좋아했지만 입덕하지 않을 듯. 조물딱 거려보고 싶었지만, 눈으로만 만족을 하고.. 내 플모들 기념샷도 남겨주고 :) 높이가 일정하지 않다보니 사진으로 남기기엔 어려워서 쉬어가며 찍었다. 인스타나 블로그로 뵈어왔는데, 정말 대단한 열정을 가지신 분. 처음 플모를 사게된게 저렇게 여행지에서 사람아닌 피사체로 함께 담아두고 싶어서 였음. 조금만 자세를 바꿔줘도 색다른 느낌이 나오니까. 빔프로젝터로 보여지는 사진들도 감상하고~ 발로 찍은 사진들.JPG 스노우피크와 나이키도 인상적이었는데 사진에 담아내지 못했다. 미스테리 피규어 구입하고 받은 상품. 디테일이 끝내주는 소방관. 중복되는 사진도 좀 있다. ..

플레이모빌 5523(모터사이클) 언박싱

내 세번째 플모 모터사이클은 5523 이다. 땡스북스에서 보았던 모델로 모터사이클에 관심을 가지게 한 모델. 다른 두 바이크에 비하면 비교적(?) 얌전하다. 안테나와 헬멧에 달린 헤드폰이 무엇을 위한 용도인지 알 수 없으나.. 보다보면 왠지 '퀵배송 오토바이'가 떠오른다.. 날렵해보이는 다른 오토바이에 비해 묵직한 느낌도 들고, 사이드미러의 위치도 좀 특이하다. 뒷모습은 너무 멋있고 앞 모습은 귀엽네. 크기가 커서인지 세밀한 디테일은 떨어지는 느낌이 든다. 몇 개의 스티커가 있는 걸 빼면 조립하는 것도 거의 없었음. 그치만 내가 가진 제품들 중엔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함 ;ㅅ; 여하튼 이 제품을 끝으로 당분간 바이크 지름은 없을듯.. 블랙계열의 매물이 나오지 않는 이상..

플레이모빌 5113(챠퍼) 와 5280(아메리칸 폭주족) 언박싱

왠지 핫 휠(HOT WHEEL)을 연상시키는 문양. 그리고 정말 특이한 구조의 바이크다. 오토바이에 대해 거의 아는바가 없는데 프론트 쪽만 보아도 어떤 느낌일지 대략 감이옴. (원래는 이런 느낌일까..? 나는 타라고 해도 무서워서 못 타겄다) '할리데이비슨'과 같이 멋쟁이들이 타는 오토바이 느낌? 의상부터 간지가 좔좔 흐르고.. 전체적인 바이크 디자인과 의상까지 아메리칸 감성이 많이 들어가 있는듯 하고 ㅋㅋ 헤어스타일은 여성스러운데 수염이 거뭇거뭇; 헬멧을 씌워주는게 더 귀엽다. 핸들은 뒤로 꺾어주는게 멋있구나. 또 다른 친구인 아메리칸 라이더를 만나보자. 바이크로만 치면 세 바이크 중 가장 얌전한데, 상품명 자체에 폭주족이 붙어있다. 등판이 왠지 좀 허전하지만 확실히 제일 속도감 있게 생겼다. 팔찌에 ..

플레이모빌 3911(포르쉐) 언박싱

파란 포르쉐냐 빨간 포르쉐냐 한참을 고민하다가 고른 제품.. 조만간 파란 포르쉐도 영입하기로 하고.. ; 미개봉으로 둘까도 한참을 고민했는데, 그냥 뜯기로 했다. 나는 상자를 돈 주고 사지 않았기 때문에 ; 실제 차의 디테일은 이렇다. 아마도 플레이모빌의 실제 모델이 된 차는 조금 더 구형이겠지만, 아마도 평생 타볼 수 없는 차.. ㅋ.ㅋ 시트에라도 앉아보면 좋겠네. 각진 부분 없이 전체적으로 둥글. 모든 플모는 디테일에 감탄을 자아내는데, 이 제품은 유독 감탄을 많이했다. 사소한 소품들은 물론이고, 차량자체의 디테일이 끝내줌, 미피들도 넘 예쁘고 ㅋㅋ 구매전에 해외 사이트를 몇 군데 뒤적거렸는데 아마 내가 제일 디테일하게 담아둔 듯. 구매를 원하시는 다른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운전을 해보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