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8. 7. 19. 07:56
음, 이건 정말 충동구매한 비싼 제품입니다. 지난 캠핑에서 내 가위로 난도질 해도 썰리지 않던 고기를 혁님(@x___file)이 슥 잘라내시는 걸 보고 왠지 모를 카타르시스가 느껴졌달까요. 뭐 손잡이 부분에 달린 것들로 마늘도 빻고, 고기도 다지고, 병따개로 쓰고, 견과류도 깬다는데.. 그닥 필요한 기능은 아니고 절삭력만 보아도 훌륭한 것 같습니다. 세척시엔 이렇게 분리가 되니 편리할 듯 합니다. 날이 날카롭게 서 있으니 분리할 깬 주의해야 할 것 같아요. 음 칼은 뭐랄까.. 단면 날로 되어 있고 손잡이가 길쭉한 편입니다. 영화에서나 보았던 셰프나이프의 느낌이 들고, 적당한 곡선미가 위험하면서도 예리한 모습을 보입니다. 칼집에 넣고 빼거나 사용할 땐 조심해야겠습니다. 사진으로 담진 않았지만 케이스가 ..
정보/잡다한 리뷰 APPJEON 2018. 7. 19. 06:49
벼르고 벼르던 캠핑용 랜턴을 추가로 장만 했습니다. '구형 크레모아S' 를 팔고 한동안 미니호즈키만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여분 건전지를 보유해야 하고 크레모아에 비해 광량이 살짝 부족했기 때문이죠. 특히 고기 구울땐 크레모아가 甲 -_-)b 크기라면 미니호즈키에 견주어도 아쉬울 것이 없고, 디자인 또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작지만 랜턴이 갖춰야 할 기본소양(?)은 두루 갖추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이너텐트나 타프에 걸 수 있는 후크가 달려있고, 아래쪽 구멍을 통해 카메라 삼각대에 체결이 가능합니다. ( 구멍의 여부에 따라 활용도가 크게 달라지네요 ) 집에서 놀고 있는 다있소 미니 삼각대에 체결해 보았는데 앙증맞네요. ㅋㅋㅋㅋ 아무래도 미니 삼각대 보다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