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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6

 

 

로드스냅 사진이 너무 찍고싶던 어느 점심시간에,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형식에 얽매여 셔터를 누를 필요가 있을까?

 

 

 

각각의 개성을 뿜내는 수많은 소품들. 색색의 아름다움을 지닌 그들만의 세계.

 

 

권태롭지만 색다른 시선. 뷰파인더 속에서 만나는 소중한 나의 것들.

 

 

 

 

 

데쎄랄 "찰칵" 느낌 역시 좋다. 한동안 캐논 똑딱이만 이뻐라 했는데 역시 느낌마저 흉내낼 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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