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3

[야영] 후드라이언 포터블 스피커

나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카카오 덕후인 녀석에게 받은 스피커. 지난 생일에 녀석은 라이언 가습기를 사줬었다; 엄밀히 따지면 나는 후드라이언 덕후이다. 귀엽게도 5PIN으로 충전되니 캠핑 나가기 전엔 가볍게 충전기에 꽂아두고 평소엔 데스크에 올려두고 꽂아놓은 채로 사용한다. 뒤에는 환 공포증을 불러일으킬만한 구멍들이 ; 가죽 고리가 있어서 캠핑할 때 참 좋다. 측면에는 조작부와, 연결부가 있다. 나에게 아이팟이 남아 있었다면 예쁘게 연결해 줄텐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이래뵈도 제법 무게가 나가는 놈이지라. 플레이모빌과 함께 놓아보았다. 귀여운 녀석들~ 실제로 캠핑시에 사용한 사진. 음질은 크게 나쁘지 않았고 눈에 띄는 단점이라고는 너무 귀여워서 자꾸보게 된다는 점? + 기존에 가지고 있던 후드라이..

2018/07/22

기록적인 폭염이던 날. 전날은 어찌저찌 김포공항 아울렛에서 하루를 버텼으나, 도무지 집안에서 버틸 용기가 나지 않아 동네 스벅에서 한 낮을 보냈다. 저엉말 사람이 미어터졌음. 노트북도 가져갔던지라 겨우 한 자리 잡고 있었고 ㅜㅜㅜㅜ 스벅에서 남긴 사진이 한 장도 없다. 종종 가야할 듯 ㅋㅋㅋㅋㅋㅋ 우리는 그토록 갈구했으나 먹어보지 못했던 '맘스터치'에 방문. 싸이버거세트와 치킨커틀렛버거? 를 주문했다. 특별한 건 없었으나 정말 건강한 맛? 집에서 해먹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던 맘스터치였다. 식사를 마치고 어디갈까 하고 나섰는데 마치 불가마 안에 있는듯한 날씨.. 혹시나 품절되었던 노트북 파우치가 있을까 하고 '카카오 프렌즈 스토어' 에 방문했다. 온라인 상으로 품절되었던 패딩파우치가 있다.... 감격..

2017/11/05

집에서 뒹굴대던 중... 휴대용 가습기의 새 집을 마련해주었다. 쌀쌀해진 날씨로 집안에 보일러를 가동한 것 만으로도 여간 답답한게 아닌데, 아직도 모기가 있는 엿같은 현상덕에 창문을 가급적 열지 않고 있다. 생일선물로 받은 것들.. 라이언의 겨자색(?) 과 하늘색의 조합은 참 생동감이 있고 이쁘다. 침대 옆에 캠핑시에 사용하는 스노우피크의 마이테이블을 펼쳐놓았다. 캠핑시에도 유용하게 쓰이지만 마루에서 보조테이블로 사용하거나 이렇게 두어도 유용하다. 포터블 스피커도 함께 두면 USB포트 하나로 스피커, 가습기, 무드등이 모두 충전이 가능해 참 좋네. 사실 깨어있을 땐 있으나마나..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하겠으나, 자는 동안엔 있고 없고의 차이가 조금 느껴진다. 좀 더 추워지는 날씨에 더 유용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