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상점'의 점장님으로부터 2019년 달력을 받았다. 읭? 벌써부터 내년 달력? 하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는데 이렇게 된데는 사연이 있다. 가수 노사연씨를 빼고 사연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막상 일찍 달력을 받고나니 연말까지 설렘설렘 할 것 같기도 하다. 고급스러운 실크테라피 달력에 고양이들 그림까지 너무 귀엽다. 귀여운 고양이들을 만난지도 꽤 되었네. 이화동에 다녀오고 싶다. 달력에 나온 고양이 홍금보와 이소룡. 잘생긴 소룡이와 궁디팡팡 해주고 싶은 홍금보. 난로 옆에서 곤히 자던 녀석들을 본게 작년 말 같은데? 이렇게 엽서로 받아보니 급 보고싶다. 흠흠, 사실 오늘의 메인뉴스는 드디어 구닥다리 아이폰 6 플러스에서 아이폰 X로 갈아탔다는 것이다! 백만원이 넘는 고가의 폰을 SSG 구매한 내가 대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