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17/12/09 - 2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 홀로 이화동 산책 :D

내가 좋아하는 작은 골목이 많은 곳.



햇살이 따뜻해서 춥지 않아 참 좋았다.



군고구마가 생각났어. 이 카페를 지나칠때면 늘 생각나지.



조금은 뿌옇던 하늘.



독특했던 벽화. 난 젊은 사람보다 어르신들이 큰 오토바이 타시는게 그렇게 멋지더라.






이화마을의 산토리니.



내가 애정하는 노란색벽의 가게라 무심코 들어갔는데,






요즘 계속 관심이 가는 고양이들 엽서들이 쫙. 벽에다 쪼르르 걸어두면 좋겠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우지는 못하는 나.



이햐, 정말 좋아보인다. 꿀잠자렴.



한참 동안 가게 안에서 기웃기웃 거렸음.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 지인에게 선물할까 골라보다가..



왠지 겨울 스러운 일러스트 엽서도 구경하구.



잘 있어. 잘생긴 고양이.



이발할 때가 지났는데 말이지..






예전에 다녀갔다가 반했던 곳인데 벽화 그림이 추가되었다.

노랑이도 고양이도 좋다.












산책하며 천천히 집으로 귀가.



사실은 엽서 안 사고 커다란 달력샀지.

방을 꾸미진 않는데, 방에 점점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조금씩 쌓여가니 좋네~



그러고 보니 올해 계획했던 포토월을 못 만들었네.

차근차근 만들어 봐야지.


'일상 > 수고했어 오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12/18  (0) 2017.12.18
2017/12/17  (0) 2017.12.17
2017/12/09  (0) 2017.12.09
2017/12/05  (0) 2017.12.05
2017/11/11 - 2017/11/12  (0) 2017.11.12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