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3

2019/02/11 대전 게스트하우스 · 성심당 · 남해 도착

봉담과 대전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잘 먹고 잘 논지라 혼자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가 필요했는데 \17,000 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하룻밤을 묵을 수 있었다. 제주도와 같은 관광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처럼 특색이 있는 곳 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시설도 깔끔하고 번화가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나처럼 잠시 머물기엔 더할 나위없이 좋을듯. 호스트가 상주하지 않는 오피스텔 형식이라 더 좋았다. 티브이나 책과 같은 즐길거리가 전~혀 없다는 건 좀 답답했음. 공간상 어쩔 수 없지만 원래 휴가날 조식은 '아침마당' 보면서 먹어야 제맛이니깐요, (점심은 전구우우욱 노래자랑!) 대전의 명물 성심당. 거의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을 하곤 헸는데 30분 정도 늦게 갔더니 더욱 가득한 빵더미가 보였다...

2018/04/23

대전=성심당 뭔가 관광호구 된 것 같지만 맛있어서 늘 가득 담아가게 됨.. 특히나 '명란바게트'는 정말 맛있었다. 여자친구의 '최애'였다는 떡볶이집. 불어터질까봐 포장은 못 했는데 마침 떡과 양념이 따로 판매되고 있어 담아왔다. 성심당 방문 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라고 권할 듯. 집에 오니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올 여름을 무사히 보내기 위한 '모스클린' 2개.. 모기없는 잠자리를 꿈꾸며.. 케일샵에서 서로에게 선물을 하나씩 사 주었다. 알콩달콩 사랑한지 벌써 4주년.. 나는 배낭을, 여자친구는 나에게 자켓을 선물.. 유용하게 입을듯하다. 너무 예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