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벚꽃엔딩 BGM 으로 깔 정도는 아니어서 몽환의 숲으로 준비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카메라를 들고 공원에 다녀왔다. 매화며 산수유며 벚꽃이며.. 형형색색 꽃들이 피고 있는데 나만 방구석에 있는것 같아서.... 이렇게 추운데 봄은 대체 언제 오는거냐구요? 봄은 이제 막 기지개를 펴는 중 입니다. 잠시 꽃 사진들 남발할 예정이에요. 렛츠 기릿! 덕분에 혼자 즐긴 꽃놀이가 외롭지 않았어.. 고맙다.. 팝콘 선수들 터질 준비 되셨나요? 작품을 위한 어쩔 수 없는 희생.. 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아프다.. 마음이.. 여의도공원 속 비밀장소.. 아마도 내 주위에서 여기 가본 사람은 거의 없을 듯.. 쉿! 몽환의 숲. 사람도 없고 좋았네. 여기 잎사귀들 무성해지면 더 좋은데.... 거의 안 핀거 알고 있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