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4

2019/02/11 대전 게스트하우스 · 성심당 · 남해 도착

봉담과 대전에서 친구들을 만났다. 잘 먹고 잘 논지라 혼자 편하게 쉴 수 있는 숙소가 필요했는데 \17,000 이라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하룻밤을 묵을 수 있었다. 제주도와 같은 관광지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 처럼 특색이 있는 곳 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시설도 깔끔하고 번화가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가격도 저렴해 나처럼 잠시 머물기엔 더할 나위없이 좋을듯. 호스트가 상주하지 않는 오피스텔 형식이라 더 좋았다. 티브이나 책과 같은 즐길거리가 전~혀 없다는 건 좀 답답했음. 공간상 어쩔 수 없지만 원래 휴가날 조식은 '아침마당' 보면서 먹어야 제맛이니깐요, (점심은 전구우우욱 노래자랑!) 대전의 명물 성심당. 거의 오픈시간에 맞추어 방문을 하곤 헸는데 30분 정도 늦게 갔더니 더욱 가득한 빵더미가 보였다...

2018/04/23

대전=성심당 뭔가 관광호구 된 것 같지만 맛있어서 늘 가득 담아가게 됨.. 특히나 '명란바게트'는 정말 맛있었다. 여자친구의 '최애'였다는 떡볶이집. 불어터질까봐 포장은 못 했는데 마침 떡과 양념이 따로 판매되고 있어 담아왔다. 성심당 방문 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드셔보라고 권할 듯. 집에 오니 택배가 도착해 있었다. 올 여름을 무사히 보내기 위한 '모스클린' 2개.. 모기없는 잠자리를 꿈꾸며.. 케일샵에서 서로에게 선물을 하나씩 사 주었다. 알콩달콩 사랑한지 벌써 4주년.. 나는 배낭을, 여자친구는 나에게 자켓을 선물.. 유용하게 입을듯하다. 너무 예쁨

2018/04/22

캠핑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던 '오성제저수지' 근처에 가실 일이 있으신 분이라면 꼭 방문을 추천드리고 싶다. 비 오는 풍경이라서 더 아름다웠던 곳. 근처에 있는 '오스갤러리'는 이 그림같은 풍경에 잘 어울러져 있는 곳이다. 나는 미러샷으로 셀카 찍고.. 사랑하는 이는 사랑하는 마음을 가득담아 찍어줌. 업로드는 뒷 모습만.. 인형이나 카펫인줄 알았는데 멍멍이.. 곰이여 강아지여.. 한참을 사진놀이 하다가.. 삼례에 위치한 문화예술촌 방문.. 여기저기 찰칵찰칵. 동네에 이런 곳이 있었다면 정말 자주 갔을텐데.. ㅠㅠ 대전으로 이동해서 유성온천 근처의 맛집 방문. 물총조개 잊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