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동료들과 노을캠핑장에 다녀왔다. 퇴근박인데다가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서 겨우겨우 진행된 캠핑. 생목살 두툼썰기는 역시 성공적이었음. 이번 캠핑은 사진을 안 찍었다.. 다음번에 같이 가게 된다면 많이 담아주는 걸로.. 이 날 노을도 정말 예뻤는데.. 바람이 정말 아쉬웠다.. 밤 늦게 캠핑장에서 하산한 아이들. 새벽에 잠이 깨었는데, 해가 빨리떠서 엄청 밝다. 백팩 두 개와 더플백에 짐을 쑤셔넣다보니 이렇게 어수선.. 역시 오토캠핑엔 오토캠핑에 맞게 수납장비를 꾸려야겠다.. 역시나 텐트와 타프의 깔맞춤은 훌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