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2017/01/25

 

동네 근처 이대목동병원쪽 한 가정식 경양식 집에 다녀왔다.
원래는 정미식당이란 곳을 가보려고 했는데,
재료소진으로 바로 옆집을.. ^^
사람이 많이 오가는 지역은 아닌데, 요즘은 인터넷으로 많이 알려져서 찾아오는 듯 했다.

 

 

80-90년대의 가정집을 모티브로 한 가게.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사람들의 달구락 거리는 소리,
한결 추워진 날씨속 온화한 인테리어가 절묘하게 만족감을 주었다.

 

 

 

요런 식전음식 좋다.

 

 

 

가정식 돈까스와 복어까스.
전체적인 맛은 무난했다. 나는 정말 홍대의 돈까스집이 딱 입맛에 맞나보다..

 

 

2차는 바로 옆 카페. 커피나누기 라는 곳인데 참 마음에 들었다. 종종 가게 될 듯.. 드립포트들 참 이쁘다..

 

직원분이셨는데, 정말 한 잔 한 잔 정성을 다해서 준비하시는게 눈에 보일 정도였다.
뚝딱하고 만들어내는 커피집들과 다른 맛이 나기도 했지만,
친절함과 프로페셔널이 몸에 배신 모습에 우리는 기분이 좋았다.

 

 

 

맛있었다.. :)

 

 

 

요거는 득템한 구두..
락포트 너무 궁금했는데 쿠셔닝이 등산화급이다..ㅋㅋ
가격이나 디자인, 무게도 괜찮다. 앞으로 자주 애용할 브랜드가 될 듯 :)

'일상 > 수고했어 오늘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02/10  (0) 2017.02.14
2017/01/30  (0) 2017.02.07
2017/01/16  (0) 2017.02.07
2017/01/15  (0) 2017.02.07
2017/01/10  (0) 2017.02.07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