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발로 찍긴 했는데 새로 바꾼 렌즈들에 적응을 못 하고 있는건지.. 지워버리는 사진이 늘어간다.
일단 담자 의 사고보다는 기왕이면 잘 담고 잘 다듬자는 주의인데도 수십여장을 공들여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장도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상황을 어찌하면 좋을까? 사진관련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다.
함께 출사 가시는 분들이 툭툭 던져주시는 조언이 피와 살이 되는 경우가 많았는데 요즘엔 오롯이 혼자만 다니다보니
점점 더 퇴화하는 듯.. 이 날은 여자친구와 교제를 시작한지 2,000일이 되는 날 이었다.
시간 참 빠르고.. 고맙고.. 사랑하고.. 여러 감정이 오고간 날 이었다. 넌 눈치채지 못하고 조용히 국수만 먹은 듯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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