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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먹방블로그를 하려는 건 아닌데.. 요즘 음식사진이 참 많다..
뭐 하루세끼는 꼬박 먹으니 당연한 것이겠지만서도..

이 날은 평소 가보려고 했던 염창역 근처 빈대떡집..
이상하게도 줄이 없는 것을 보고 냉큼 들어갔다.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단골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ㅋㅋ

 

 

빈대떡이 준비되기 전에 주전자에 담아주시는 막걸리를 마셨는데 정~말 맛있었다.
진한 콩국물을 마실때의 느낌이랄까 ㅋㅋ

 

 

전에는 막걸리, 순대국엔 소주죠. 정말 환상의 케미.

 

 

처음에는 접시안쪽에 고체연료가 들어있어서 데워주는 기능이 있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그치만 돌판덕에 지금껏 먹어본 빈대떡중에 가장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났다.

 

 

주거니 받거니.. 그래도 그 많은 주전자 막걸리 뚝딱 해치웠네.. ㅠㅠ

 

 

한 장은 아쉬우니 한장 더 ㅠㅠ
맛있는 저녁이었다.

뒤늦게 겨울이 찾아왔다..
꽁꽁 싸매두었던 겨울 옷들도 세탁해두고.. 제2의 피부 히트텍도 꺼내놔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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