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돌아 결국 체어원으로 돌아왔다.
캠핑브랜드 중에 가장 믿음이 가는 브랜드 이기도 한 헬리녹스.
2013년? 백패킹을 시작할때 막 출시되었던 체어원은 정말 신세계였다. 지금은 정말 다양한 제품들이 있지만
초기엔 고를 수 있는것이 체어원 색상정도? 아마 녹색 체어원 이었던 것 같고..
체어원 그린(방출) → 택티컬 체어(그레이/방출) , 텍티컬 체어(폴리지 그린) → 체어원(타이거 스트라이프/스킨),
몬로 콜라보 체어 → 체어원 라지 이렇게 구입했던 것 같다..
라지라고는 해도 무게가 가벼운 편인데, 상체가 꽤 긴(?) 나도 어깨 아래까지 포근하게 감싸주는 사이즈라
최종적으로 선택하였다. 콜라보 쪽은 이제 엄두도 안 내려고 함.. 사실 여러개 쓸 일 자체가 없다보니
하나만 굴리는게 제일 좋은 듯. 여자친구에게 선물한 것들을 제외하면 내가 가진건 이 제품 하나다.
선셋체어나 엑스라지 체어는 휴대하기엔 헬리녹스 제품치고는 무겁고,
기존 체어원은 오래 앉아있으면 불편하고.. 라지가 딱 알맞는 듯.
뭔 멘트가 저렇게 기냐 하겠지만, 어차피 나만 보는 글일 것 같기에.. 주저리주저리 기록을 남겨보았다.
그나저나 이 라인의 제품은 헬리녹스의 오리지날 시그니쳐 같은 느낌인데, 빛깔이 참 영롱하다.
벨크로 타이까지 달아주니 더 예쁜듯. 캠핑은 언제가지. 가을엔 결혼식이 꽉꽉 차 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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