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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18

 

서울에서도 많지는 않았지만, 별이 보였던 청명한 연휴의 마지막 날.
월요병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오고 있어서 우울했는데 선선했던 날씨덕에 기분전환이 되었다.
이번 연휴 두번째인 한강시민공원 양화지구.

 

 

 

삼각대가 없어서 사진이 죄다 흔들리는 지라 애증의 스피커 사진만 몇 장 남겨보았다.
무드 ON.

 

 

리코카메라의 '크로스프로세스' 기능은 왜곡이 심하긴 하지만, 원색의 표현을 참 이쁘게 해준다.
특히, 푸르른 잔디를 찍을 때 너무 좋다. 손각대라 흔들렸지만 그냥 남겨둔다.

 

 

앤트러사이트에서 커피를 마시고 수다를 떨고 집에 와 옥상에서 영롱한 달빛을 한참이나 바라보았다.
기분 좋다. 이제 옥상캠핑장도 슬슬 오픈해야겠다.

 

 

 

옥상에서 바라본 야경.
이제 몇시간 뒤면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

그렇지만 주말은 또 다시 올 것이고, 익숙함이 지루해질 때 쯤이면 더욱 더 설레이는 휴가가 있겠지.. ㅎㅎ
명절 후유증 따위 없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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