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트에 필요한 대략적인 열량계산법은 아래와 같다.
▷ 가로길이(m) * 세로길이(m) = 바닥면적(㎡)
▷ 바닥면적(㎡) * 350kcal(열량) = 필요열량(kcal)
텐트의 형태, 천의 종류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으며
전기장판, 서큘레이터를 함께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구해지는 값이다.
동계텐트로 사용할 옥타돔의 가로길이와 세로길이는 모두 3.2m 이니,
(3.2 * 3.2) * 350 = 3,584kcal 이 될 것이다.
계산대로라면 약 3,500kcal 정도의 등유난로를 구하면 된다.
어차피 더 큰 텐트로의 기변은 없을듯 하니....
그리하여 난로를 서칭하던 중에 이쁜 아이가 눈에 들어왔다.
아마도 일본제품인 것 같다. FUJIKA? 모양이 꼭 가스랜턴을 닮았다.
안쪽 화구는 리액터를 닮은 모양?
사실 그 전에 파세코의 캠프23 난로를 잘 사용했었는데, 텐트가 작아지다보니 열량이 넘 오버스펙이기도 하고..
무게가 무겁고 기름을 너무 많이 먹는다는 단점이 있어서 사람들이 동절기보다는
간절기용이라고 생각하는 난로를 찾고 있었다.
▲ TS-231A
캠프 10과 태서 77을 함께 두고 고민하다가 후지카의 난로와 모양이 가장 흡사하면서 성능도 괜찮은
TS-231A 를 선택하였다.
마침 공구카페에서 약간 저렴하게 공구가 진행중이었다.
탱크용량 : 6리터
연료소비량 : 0.3L/H
발열량 : 3.14KW
난방면적 : 15-17m²
연소지속시간 : 약 18-20시간
소화방식 : 자동소화
점화방식 : 수동점화
사용연료 : 실내등유
발열량이 조금 아쉽지만 연료효율이 좋아서 보조 난방기구를 사용한다면 더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극동계는 조금 생각해 봐야 겠지만 말이다.
씨플로 제리캔 5리터도 추가로 구입했다.
1박 이상의 캠핑은 잘 하지 못하니 5리터로 충분할 것 같다.
파세코의 CAMP-23 과 제리캔 20리터에서 TS-231A 와 씨플로 제리캔 5리터라니..
부피도 많이 줄었고,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
자세한 사용후기는 차차 올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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