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05

 

 

급 찾은 현충원,

연휴라서 서울시내에 차가 많이 빠져나가서 그런지 도로가 한산해서 20분도 안 되어 도착했다 ;

 

 

 

 

미세먼지가 엄청 난 날이었지만, 하늘은 참 푸르르다.

 

 

이 곳에서 간단하게 다과를 사고,

 

 

 

그늘 좋은 곳에서 꿀같은 휴식을 취했다.

 

 

다리를 건너서 산책.

이 곳 현충원은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성스러운 장소이지만 공원으로 이용하더라도 너무 좋다.

특히 봄철에는 벚꽃이 만개해 많은 분들이 찾음.

 

 

간단하게 돗자리 모드 하기에 좋은 곳이 많다 :)

 

 

 

 

빨갛게 빨갛게 물들었네~

 

 

간단한 마실을 마치고, 커피 한 잔 하러 합정으로~

초미세먼지가 극성인 요즘엔 사실 야외에서 오래 있기가 부담스럽다..

 

 

 

오랜만에 찾아간 왕창상회의 커피 맛은 여전히 좋다 :)

 

 

" 안녕하세요, 귀요미 라이언 입니다 "

 

 

" 아무것도 안 하고 싶다.. 이미 아무것도 안 하고 있지만.... 더욱 격렬하게 아무 것도 안 하고 싶다.. "

 

 

 

 

친구의 ELVA 케이스를 두고 라이언 놀이.

 

 

으하하

 

 

 

언제 찾아와도 참 서정적인 공간.. 왕창상회.

 

 

핵꿀맛 주전부리를 찾아 망원시장.

우리나라에서 요즘 여기만큼 저렴하게 주전부리를 즐길만한 곳이 또 있나싶다.

시장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내 사랑 닭강정 ♡

 

 

치킨을 폭풍흡입 하기 위해 한강시민공원으로~

망원지구 들를때는 망원시장에서 먹거리를 준비하면 좋다.

 

 

 

한강 역시 한산했다. 평소엔 씽씽쌩쌩 자전거 달리는 곳인데..

미세먼지 미세먼지 언제쯤 끝나니..

 

 

마이테이블 역시 한강에서 최고의 값어치를 발휘하는구나.

 

 

바람 시원하고 좋다.

 

 

 

 

콜맨 랜턴놓고 한참을 사진놀이 하다가 친구 데려다 줄 겸, 여친님 모시러 갈 겸.. 과천으로~

 

 

너무 깨끗해서 좋았던 카페~ 또 다시 과천에 갈 일이 있다면 들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