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LTY Screen House L 아마도 이 텐트를 보며 '참 오랜만이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요. 저도 꽤 오래전에 접하게 된 텐트니까요. 캠핑을 시작했던게 2013년 초반이었는데, 그때까지만해도 이렇게 우후죽순 '감성' 을 앞세운 캠핑용품 브랜드가 많지 않았습니다. 폴러스터프(Polerstuff) 라는 브랜드가 첫 선을 보일때였고, 투박하고 식상한 제품만 내놓던 브랜드들이 너도나도 알록달록한 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노스페이스, 모스, MSR, 다나디자인 등등.. 훌륭한 디자인을 갖춘 고급(?) 빈티지 브랜드도 있었지만 대중화 되었다고 보긴 어렵고 일부 꼼꼼하신 분들이 관리를 잘하셔서 블로그를 통해 알려주시곤 했었죠. ▲ KELTY Noah's Tarp 그 당시 선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