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란지아 0.6 리터 주전자를 구입했다. 간단하게 커피나 차를 내려마시기 위한 물을 끓이거나, 겨울철 난로위에 올려 가습이 되게 하기 위한 것.. 콜맨사의 퍼콜레이터가 하나 있긴하지만 워낙에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가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었다.. 여러번의 식기류 수납을 해본 결과, 코팅이 잘 된 후라이팬 1개를 제외하고는 수납이 용이한 식기류가 가장 좋다는 결론이 나왔다. 여러번의 주전자 구입 뽐뿌가 있었지만 고민 끝에 트란지아의 주전자로 결정. 코팅이라곤 1도 없는 UL 시리즈.. 그 특성때문에 긁힘이나 그을음등에 취약한 편이지만 정말 가볍고 부담없이 쓸 수 있으며 가격 또한 저렴하다. (세트 기준으로 코팅된 트란지아 시리즈에 비해 절반 정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 한 손에 잡히는 아담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