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라는 삶에서 자기의 길을 분명히 걸어가기 위해서는 ‘자기 삶을 위한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 다카하시 아유무 「Love&Free」 ▲ 지도에 담아본 위시리스트. 아쉬움이 남지 않는 진한 여행을 하고싶다. 설레이는 마음을 가득안고, 한참동안 인터넷을 뒤적였다. 남해라면 한 번 가본적이 있는데 스쳐 보냈던 풍경들에 미련이 남았었는지 꽤 오랫동안 머릿속에 머물렀다. 남해에 살고있는 친구는 버스 한 번 타면 갈 수있다고 쉽게 말하지만 서울에 거처가 있는 나로서는 다시 가겠다고 마음먹기가 쉽지 않았다. 남해까지 이동시간이 꽤 길기때문에 긴휴가가 필요했고 그에 대한 보상으로 완벽한 시간을 보내야겠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게다가 푸르름이라곤 없는 혹한의 겨울철에 가야만 했으니 아쉬움을 느끼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