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포구로 점심을 먹으러 고고~! 네비게이션에 '소래포구종합어시장'을 입력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이 곳엔 화재 후 복원된 구 어시장과 신 어시장이 있다. 단순히 가격만 놓고 보았을 땐 구시장이 훨씬 저렴하다. 현재 기준 꽃게 1KG 당 구시장 13,000원 내외, 신시장 20,000 내외.. 구어시장엔 전어와 젓갈류 등 볼거리가 풍성하지만, 사람이 정말 많아도 너~무 많았다.. 주말의 명동거리를 걷는 듯한 기분이었다. 양념집이라 불리우는 가게들을 통해 이 곳에서 산 수산물들을 맛보거나 소래포구 근처에 위치한 공원(공터?)에서 먹을 수 있다. 반면에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시설이 잘 갖춰진 신시장에서는 조금 더 싱싱한 수산물을 볼 수 있다. 포장 후 대신 주류나 다른 안주를 곁들여 먹는 것으로 자..